9월4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서 대책촉구 기자회견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지역 교사들로 이뤄진 단체들이 인천시 교육청이 교직원들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아무런 대책 하나없이 무대책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 실망스럽다며, 오는 9월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에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학교구성원 인권증진조례’를 놓고 시민단체와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지역 교사들로 이뤄진 단체들이 인천시 교육청이 교직원들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아무런 대책 하나없이 무대책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 실망스럽다며, 오는 9월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에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교사노동조합와 교육 관련단체에 따르면 최근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 최일선에서 시달리고 있는 교사들의 보호에 대정부와 시민들이 나서고 있는데 인천시 교육청은 아무런 대책 마련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분개하고 나섰다.

이어 인천교사노동조합은 오는 9월4일 10시부터 시교육청 광장에서 서이초 교사 49재 행사에 시민단체들과 합동 분양하고, 교원단체들과 함께, 시교육청의 교사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는 교원단체들은 △인천교사노동조합 △전교조 △실천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등 5개 교원 단체들이다.

이와관련 이주연 위원장은 “오는 4일 교사들의 움직이나 집회는 선생님들과 많은 협의를 가졌다”면서“ 서울 집회나 인천 행사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따라 개별 참석키로 했으며, 이와관련 어떤 단체들과 협의나 공동 참여 같은 집단 행동을 절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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