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길 220M 구간 보행로 양측 각 1m씩 확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5월23일 오전 파주 금촌통일시장 명동광장에서 ‘명동길 보행친화거리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3일 안명규 경기도의원, 목진혁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금촌통일시장 명동광장에서 ‘명동길 보행친화거리 조성’ 준공식에서 테이프 절단하고 있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3일 안명규 경기도의원, 목진혁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금촌통일시장 명동광장에서 ‘명동길 보행친화거리 조성’ 준공식에서 테이프 절단하고 있다. (사진=경상원)

이날 준공식에는 안명규 경기도의원, 목진혁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김영빈 파주시상권진흥센터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촌통일시장의 ‘명동길 보행친화거리 조성’ 공사는 고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이 시행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명동길 220M 구간의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확장하고 가로등을 이설하여 협소했던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인도의 시설물 철거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보도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오늘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빈 파주시상권진흥센터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라며 “경기북부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상권진흥구역 사업으로 추진된 문화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27%나 줄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과 고객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제공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금촌통일시장 명동길 보행친화거리 조성으로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시장 활력을 되찾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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