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점검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지난 7월19일, 20일 양일간 함께 전통시장 호우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과원과 남경순 부의장은 20일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대학 협업사업 설명회에 수원천연무상인회와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협업 사례를 청취했다. (사진=경과원)
경과원과 남경순 부의장은 20일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대학 협업사업 설명회에 수원천연무상인회와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협업 사례를 청취했다. (사진=경과원)

19일 정담회에 참석한 수원시 장안구 소재 전통시장 4개소(조원시장, 북수원시장, 장안문거북시장,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등 상황을 공유하고 현재까지 피해 상황이 없어 다행이지만, 대형유통점의 입점 등 위협요인과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조원시장 주차장 건립 현장을 시찰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남경순 부의장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경상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일, 남경순 부의장은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대학 협업사업 설명회에 수원천연무상인회와 함께 참석해 다양한 협업 사례에 대한 발표를 청취, “구체적인 사례들을 수원천연무상인회와 연무시장에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인회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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