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까지 사업 대상자 모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소상공인의 재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4월10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재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2023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은 도내 폐업 중인 사업자 중 재창업 의지가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창업교육 △전문가컨설팅 △사업화지원 △재창업자금보증 연계 등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36명을 지원하며, 사업 과정 중 전문가컨설팅과 재창업 교육을 수료하고 도내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 시설 구축비, 환경개선, 홍보·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 비용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사업자당 최대 1억원 한도 내 재창업 자금보증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년도에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홍보비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예를 들어 지난해 지원 대상은 올해에, 올해 지원 대상은 내년에 사후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35명의 지원자 중 33명이 재창업에 성공해 지금까지도 사업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자격을 확인 후 경기바로 홈페이지(www.ggbaro.kr)을 통해 4월1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기본요건 검토와 서류·대면 평가를 통해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지금의 경제환경에서 재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다른 시기보다 더 어렵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실패의 반복이 아닌 성공을 위한 재도전이 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만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바로(www.ggbaro.kr) 참고하거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통합콜센터(1600-80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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