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118개소에 전통시장 명품점포 인증현판 부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8월29일 오후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 위치한 ‘개성왕족발’에서 ‘2023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29일 오후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 위치한 ‘개성왕족발’에서 ‘2023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29일 오후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 위치한 ‘개성왕족발’에서 ‘2023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원)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을 지속 중인 점포 중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을 평가하여 다른 점포들의 모범이 되는 대표 핵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내ㆍ외부 인테리어 등 점포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점주 역량 강화교육, △1:1 경영 컨설팅, △도지사 인증현판 수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선발되어 이날 현판식을 개최한 부곡도깨비시장의 ‘개성왕족발’은 2010년 개업하여 2016년 명품 점포로 최초 선정됐다. 

이후 2019년·2023년에도 재인증 점포로 선정되는 등 명품점포로서의 명맥을 유지하며 부곡도깨비시장의 핵점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지원금을 통해 맞춤형 포장 용기를 제작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명품점포 사업을 통한 핵점포 발굴과 육성은 단순히 해당 점포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라며 “경상원은 더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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