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영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5시간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3월27일 오후 6시16분께 포천 영북면 야미리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1동을 전부 태우고 5시간 35분여 만에 꺼졌다. (사진=포천소방서)
3월27일 오후 6시16분께 포천 영북면 야미리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1동을 전부 태우고 5시간 35분여 만에 꺼졌다. (사진=포천소방서)

3월27일 오후 6시 16분께 영북면 야미리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1동을 전부 태웠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 중인 A 씨가 1도 화상을 입었다.

A 씨는 주택 앞에 있는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전기 스파크가 튀는 소리를 듣고 주택 오른쪽 지붕으로 연결된 가설건축물 방향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고 남편 B 씨가 119에 신고했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64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7시27분 초진에 성공했고 밤 11시51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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