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체험코너 통해 재난사고 대처요령 습득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소방서는 2월23일 오후 선단119안전센터 2층에서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포천소방서는 2월23일 오후 선단119안전센터 2층에서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7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포천 소방서)
포천소방서는 2월23일 오후 선단119안전센터 2층에서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7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포천 소방서)

개관식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윤춘식 도의원, 경정수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 정영숙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단119안전센터 2층에 자리한 안전체험관은 347.02㎡의 공간에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경기도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시설은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7개의 체험코너로 가상 재난 체험을 통해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소방 안전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조창근 서장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사고들 속에서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안전체험관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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