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
온라인 사업경쟁력 강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2월21일 오후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지역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및 기술개발·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일간경기DB)

이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전용 홈페이지 신규 제작과 개선 작업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온라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지난해 시작됐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과 2년간의 홈페이지 유지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반응형 홈페이지는 PC, 모바일 등 접속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종류를 파악하고 화면·글자 크기를 최적화해 표출하는 홈페이지다.

지난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홈페이지를 보유하지 않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12개사가 신청했다.

이중 인천항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총 2개사를 선정했다.

공사는 홈페이지 제작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기업을 위해 홈페이지 운영 자원구성 및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제작 과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홈페이지 제작사 간의 가교역할도 맡는다.

이은정 디지털혁신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참여기업이 더 많이 알려지고 나아가 시장의 판로 개척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올해까지 총 5개사에 홈페이지 제작 및 지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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