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 등 50개 기업 참가
30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북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2022년 인천 직업계고 채용박람회'가 지난 11월29일 화요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렸다.

지난 11월29일 화요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린 '2022년 인천 직업계고 채용박람회'에 인천지역 30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청년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난 11월29일 화요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린 '2022년 인천 직업계고 채용박람회'에 인천지역 30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청년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채용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인천서부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반도체·바이오, 항만·항공·물류·수출기업, 병역지정업체, 우수 선도·강소기업 등을 포함한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30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청년 2000여 명으로 북적였다. 
  
구직자가 실제적인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취업비전관에서는 인천병무지청의 산업지원 인력제도 등 병무행정 설명회, 취업특강, 미추홀 명장의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다.

동시에 이력서무료사진촬영, 컬러이미지메이킹, AI모의면접체험관, 셀프사진촬영관(인생네컷)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윤종욱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채용박람회 행사를 3년만에 대면행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직업계고 학생뿐 아니라 청년층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보다 실효성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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