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64개소 ‘I-SEIF 펠로우’로 선정
매출 규모 연평균 43.4% 성장..117명 신규창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2월12일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I-SEIF)이 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2월21일 오후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지역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및 기술개발·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항만공사는 12월12일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I-SEIF)이 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I-SEIF는 이날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5년간의 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I-SEIF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기금이다.

기금 조성에는 인천지역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했다.

올해까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64개소를 ‘I-SEIF 펠로우’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I-SEIF 주최 기관 담당자 및 I-SEIF 펠로우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추진한 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기금의 운용성과와 I-SEIF 펠로우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I-SEIF 펠로우는 I-SEIF의 금융 및 성장지원을 통해 매출 규모가 연평균 43.4% 성장했다.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이뤘다.

취약계층 총 4만249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1억4950만4000원의 현금 및 현물도 기부했다.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지난 5년간의 활동을 통해 I-SEIF는 I-SEIF 펠로우에게, I-SEIF 펠로우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공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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