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드론 조종 최강자를 가리는 제16회 드론 챔피언쉽 대회에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강진석 소방장이 정찰 레이스 부문 2위에 올랐다.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강진석 소방장이 9월24일 열린 제16회 드론 챔피언쉽 대회(남양주시장기 드론항공대회)에서 드론 정보 정찰 레이스 부문 2위로 입상했다. (사진=광주소방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강진석 소방장이 9월24일 열린 제16회 드론 챔피언쉽 대회(남양주시장기 드론항공대회)에서 드론 정보 정찰 레이스 부문 2위로 입상했다. (사진=광주소방서)

드론 정보정찰 레이스는 출발음이 울리면 조종기에 장착된 테블릿을 보면서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 사이로 비행하며 목표물을 수색하고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빠르게 완주해야 하는 경기다.

강진석 소방장은 이 레이스에서 치열한 순위다툼 끝에 1분24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석패해 남양주시장상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위에 입상한 석 소방장은 “많은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 비행 훈련에 매진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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