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은 무면허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월2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께 부천원미경찰서 중동지구대 소속 A경사가 출동 근무를 위해 총기를 수령 받고 수리 중 부주의로 실탄 1발이 발사됐다. (사진=임준섭 기자)
​2월2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께 부천원미경찰서 중동지구대 소속 A경사가 출동 근무를 위해 총기를 수령 받고 수리 중 부주의로 실탄 1발이 발사됐다. (사진=일간경기DB)

9월5일 부천원미경찰서는 A(39, 남) 씨를 무면허 및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무면허인 A 씨는 5일 새벽 1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부천시 중동 소재 부천원미경찰서 정문 벽과 바리케이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 씨는 “일방통행 길인 줄 착각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은 점 등을 들어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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