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문기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총회장(일간경기 회장·크로앙스 회장)이 ‘2021 한국디지털문화 대상’(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문기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총 회장이 ‘2021 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문기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총 회장이 ‘2021 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은 K디지털 세계화 기구인 문화체육관광부소관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회장 이승철)가 주관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해 12월31일 수원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국제e스포츠포럼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은 디지털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디지털문화대상 심사평가인증위원회와 전문평가단의 공정한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상반기에 기관‧기업‧브랜드 등 3대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하반기에는 개인에게 주어지며 문기주 회장이 수상했다.

문기주(오른쪽)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총 회장이 ‘2021 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을 수상하고 이승철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회장과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박웅석 기자)
문기주(오른쪽)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총 회장이 ‘2021 한국디지털문화 대상’을 수상하고 이승철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회장과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박웅석 기자)

문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디지털스포츠부문·디지털미디어부문·디지털기부부문 등 3개 부문에서 개인 수상자로 선정돼 3관왕을 석권했다.

문 회장은 디지털스포츠부문에서 세계최초로 e스포츠 ‘체육법인’인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를 설립해 e스포츠의 ‘체육’ 인정을 이끌어 내면서 e스포츠의 대전환점을 만들고 활성화 했다. 아울러 국제e스포츠포럼(leSF)의 회장·대회장직을 맡으면서 한국e스포츠 한류 개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기주 회장은 “한국e스포츠진흥협회는 e스포츠 분야 최초로 체육법인 승인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정식 단체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의 체계적인 시스템 정착과 e스포츠 동호인들을 위한 서비스 창출은 물론 종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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