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포럼배 e스포츠대회 출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국제e스포츠포럼은 '국제e스포츠포럼배 e스포츠대회'(IeSF League :아이예스에프 리그) 출범식을 갖고, 국제e스포츠포럼 회장이 맡게 돼 있는 IeSF 리그 대회장과 국제e스포츠포럼 회장직에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일간경기 회장) 회장을 추대했다. 

국제e스포츠포럼은 11월19일 수원 이목동 소재 e스포츠아카데미 컨벤션 홀에서 '국제e스포츠포럼배 e스포츠대회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박웅석 기자)
국제e스포츠포럼은 11월19일 수원 이목동 소재 e스포츠아카데미 컨벤션 홀에서 '국제e스포츠포럼배 e스포츠대회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박웅석 기자)

국제e스포츠포럼은 11월19일 수원 이목동 소재 e스포츠아카데미 컨벤션 홀에서 국제대회 출범식 및 회장 추대식을 갖고 국제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출범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KAADC)와 국제e스포츠포럼, 한국스포츠진흥원협회가 주관했다.

국제e스포츠포럼은 스포츠 조직을 뛰어 넘어 '홍익인간'이라는 한민족 글로벌 이념을 담아 디지털스포츠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한 인류화합 이념실천 봉사 조직이다.

이승철 회장은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한 문 회장이 국제e스포츠포럼 조직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추대배경을 설명했다.

문 회장은 "대한민국 신한류의 매개체는 e스포츠다. e스포츠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디지털시대 e스포츠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다“며 ”이제 더 이상 부정적 의견을 내세울 틈 없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다. 내가 e스포츠에 뛰어든 이유다“고 말해다.

이어 "대한민국 디지털선구자 이승철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디지털과 건전한 스포츠정신이 융합된 e스포츠문화컨텐츠 메카로 e스포츠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건전한 국민생활체육으로 선도하고 e스포츠 전성시대를 열겠다. 4차산업의 핵심인 e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또 “e스포츠를 100년, 1000년 미래 먹거리가 되게 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e스포츠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스포츠산업으로 각광 받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해다.

특히 “MZ세대가 꿈꾸는 메타버스 시대의 촉망받는 고소득 직업군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e스포츠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겠다. e스포츠육성과 함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회 운영과 아카데미교육 등에서 얻어지는 사업이윤을 사회상생발전기금으로 만들어 장애인, 소외계층,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환원하겠다“며 ”e스포츠를 통한 행복한 나눔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규 크로앙스 대표 △정청옥 두선코스매틱 대표 △고다교 인픽쳐스 대표 △이준희 아앤씨에스 대표 △정재욱 신라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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