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결원 임원 구성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공익법인 지도 감독에 커다란 허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7월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임원 등)에 공익법인에는 5명 이상 15명 이하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둔다고 돼 있다.다만 임원은 주무 관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해야 한다.또 이사나 감사 중에 결원이 생기면 2개월 내에 보충해야 하며, 제14조(감독)에 주무 관청은 공익법인의 업무를 감독하도록 돼 있다.‘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스마트시티(주)의 임차 업무용 차량 운영 규정이 미비해 기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8월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스마트시티(주)는 산하 각 부서에서 총 7대의 차량을 임차해 업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차종별로는 경승용차 1대를 비롯해 중형승용차 2대, 특수차 2대, 승합화물차와 승합승용차 각 1대씩이다.업무용 차량의 임차 기간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간으로 월간 임차료는 적게는 43만7000원에서 많게는 133만6000원이다.이들 업무용 차량을 사용하는 각 부서에서는 차량 운행 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일부 동주민센터가 민방위 대원 편성 제외자 관리 업무 처리에 허점을 드러냈다.7월14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시 근로역으로 판정받은 25명을 당연(법정)제외자로 관리하고 있다.사유는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현역병 입영대상자와 등록장애인 등이라는 점이다.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도 마차가지다.역시 전시 근로역으로 판정받은 14명에 대해 같은 사유로 당연(법정)제외자로 관리하고 있었던 것이다.‘민방위기본법’ 제18조에서는 경찰 및 소방공무원과 청원경찰, 군인, 예비군, 현역병
지난해 임대사업자 의무 위반건수가 2018년 대비3배, 과태료는 3.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대사업자 의무 위반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15년 91건에서 2016년 190건, 2017년 339건, 2018년 674건 지난해에는 2050건으로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과태료 부과금액도 2018년 53억5800만원에서 지난해 188억9900만원으로 3.5배 증가했다.같은 기간 등록 임대사업자가 2018년 40만7000명, 지난해 48만1000명으로 18% 증가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국세청 스스로가 평가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리 강화가 3년 연속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체납액에 대한 징수비율을 뜻하는 ‘체납액 총정리비율’이 3년 연속 60%대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지능적 탈세행위 대응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민주당·양주) 국회의원이 18일 국세청 성과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성과목표 8개 중 5개의 목표만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능적 탈세행위 엄단을 위한 하위목표인 △탈세대응강화와 △고액체납자 등에 대한 관리 강화 모두
엄성은(미래통합당·고양) 의원은 6월15일 제24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지적했다.엄 의원은 “아동청소년과에서 행감자료로 제출한 2019년 어린이집 원장의 급여내역이 어린이집 정보공시와 차이가 있는데 S 어린이집 Y 원장의 경우 제출자료에는 3963만1000원(기본급 3303만1000원, 제수당 660만원)으로, 정보공시에는 4885만2000원(급여 4205만2000원, 수당 680만원)이었다”면서 “제출된 71개소 어린이집 원장 급여내역이 정보공시와 전혀
중앙도서관 등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들이 복무와 물품관리 등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규정에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6월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속기관인 주안도서관과 계양도서관은 각각 출산 휴가와 근무지 내 출장 등의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어겼다.먼저 주안도서관은 소속 기관장의 허가를 받고 사용하도록 돼 있는데도 결재를 받지 않은 채 출산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계양도서관은 2017~2019년 근무지내 출장 등의 복무처리를 하면서 결재권자인 과장의 결재를 받지 않았다.또 2018년 직장동호회 활동을 실시하면서 근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