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 아파트 옥상에서 1년 동안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쏴 인근 아파트 유리창 수십여장을 파손한 온 40대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이에 검찰은 주민들의 막대한 피해에 비해 형량이 적다고 판단, 항소하기로 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7월12일 일명 ‘부천 옥상 새총남’ A(남, 40대)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검찰 구형 징역 3년)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고 밝혔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28명 중 22명과 합의했고 6명에 대해서는 배상금을 공탁한 점을 이유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고층아파트들의 유리창을 깨뜨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연수경찰서는 3월17일 60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아파트 29층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당시 인근 아파트에서 해당 고층아파트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범행이 발생한 후 경찰은 사건 현장 수색을 통해 쇠구슬 2점을 발견하면서 새총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원종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전신주가 갑자기 쓰러져 주차된 차량과 주택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천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8월31일 오전 7시45분께 부천시 원종동 소재 주택가 이면도로 길가에 서 있던 전신주 2개가 차례로 쓰러졌다는 것.이 사고로 이 일대 153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인근에 주차된 지프 차량 1대와 주택 한 채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CCT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지난 12월31일 지하 건물기둥 파손과 주변 지반 일부침하로 인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긴급지원에 나섰다.시는 1월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약 80개 업체에 200만원씩 생계안정지원금을 긴급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상가 세입자들의 생계안정과 고통경감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고양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 건물은 지난해 12월3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여파로 주택과 상가 등 인천지역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인천소방본부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인천지역 내 주택과 상가에 침수시키는 등 곳곳에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다고 8일 밝혔다.이날 태풍은 인천지역 내 주택과 상가 등 곳곳에 침수 피해를 입혔다.먼저 같은 날 오후 1시8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한 상가 지하1층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조치했다.앞서 오전 9시54분께에는 중구 중산동 저지대에 있는 한 주택 마당과 같은 날 오전 11시3분께 옹진군 영흥면의 한 주택 1층이 침수됐다
김포시의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이 장기집하장 수송관로 파손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1개월 이상 차량을 이용해 문전수거한다.대상지역은 장기동과 장기본동이며 수리 완료 때까지 19개 아파트 단지 등 1만8252세대의 크린넷 이용이 불가하다.김포시는 음식물 쓰레기의 염분에 의한 부식과 굴곡 부분 마찰을 관로 파손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앞서 김포시는 지난 1일 장기집하장 앞 도로가 꺼지면서 관로 파손을 확인하고 4일 이음공사 등 1차 복구를 마쳤다.하지만 4일 새벽에 또 다시 관로 파손이 확인 되면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결정하고 아파
인천에서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신고자 업소를 찾아가 간판을 부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특수재물손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6월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밤 1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카페골목에서 술에 취한 채 노래방 3개소의 입간판을 흉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범행 후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하던 A 씨는 범행 장소로 돌아와 경찰관의 하차 요구에도 그대로 후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당시
강화군은 지난 9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재난지원에서 제외되는 비닐하우스의 단순 비닐파손에 대해서도 자체재원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강화군 관내 농업시설물 골조파손 피해면적은 13ha, 402농가로 집계됐다. 하지만 재해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닐하우스 단순 비닐파손의 경우 피해면적이 81ha, 1567농가로 조사됨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은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으로 남아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상실감이 컸다.또한 비닐이 파손되면서 재배 중이던 토마토·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빌라 상수도관이 터져 100여 세대가 1시간 가량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15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빌라 땅속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 일대 100여 세대가 수돗물 공급이 1시간 가량 중단됐고, 현장에 출동한 서부수도사업소의 복구작업을 통해 3시간이 지난 15일 새벽 1시40분께 복구가 완료됐다.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관 연결부위가 노후돼 물이 샌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