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원종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전신주가 갑자기 쓰러져 주차된 차량과 주택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8월31일 오전 7시45분께 부천시 원종동 소재 주택가 이면도로 길가에 서 있던 전신주 2개가 차례로 쓰러져 차량과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 
부천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8월31일 오전 7시45분께 부천시 원종동 소재 주택가 이면도로 길가에 서 있던 전신주 2개가 차례로 쓰러져 차량과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 

부천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8월31일 오전 7시45분께 부천시 원종동 소재 주택가 이면도로 길가에 서 있던 전신주 2개가 차례로 쓰러졌다는 것.

이 사고로 이 일대 153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인근에 주차된 지프 차량 1대와 주택 한 채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차량 충돌 등은 없었으며 전봇대가 스스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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