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정발산 동 소재 학원가가 무분별한 킥보드 이용자 때문에 시름하고 있다. 무질서하게 주차된 것은 물론이고 차도쪽으로 넘어진 것까지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와 같은 무질서에 지역 상인들은 불만을 제기하며 업체에 항의를 해봤지만 해당 업체에서는 "시청에다가 말하라"고 오히려 발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상인들은 근본적인 대책도 없고 마땅히 단속할 법규위반이 없기에 결국 킥보드 이용자와 마찰만 잦아지고 있다. 지역 상인들은 구청과 시청, 업체들을 번갈아가며 민원을 넣고 있지만 해결될 기미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한다.시는 최근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횡단보도, 타 PM 이용자, 보행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가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PM 업계 간담회를 1월9일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시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경찰서가 지난 6월2일과 9일 중앙대(안성), 한경대 총학생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안성경찰서는 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들을 안내하기 위한 캠페인 진행, 카드뉴스 및 동영상 송출, 플래카드 게시 등 다양한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이러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모 미착용, 2인 동승 등 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인천시가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지역 내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13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는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같은 해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2명이나 됐다.이는 전국 17개 지역 가운데 서울 134건, 경기남부 105건, 대전 34건, 대구 25건에 이어 5번째 많은 수치다.인천은 앞선 지난 2017년에는 4건의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또 20
인천 부평경찰서는 최근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공유킥보드 업체와 협업에 나섰다.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는 11월16일 국내 공유킥보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부평구 시내에 이용되고 있는 400대의 전동킥보드에 안전수칙 팜플렛을 한 달간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전수칙 팜플렛에는 오는 12월10일 이전까지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행이 가능하고, 헬멧 등 보호장구는 필수, 1인 탑승 원칙(2인 탑승은 안돼요)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부평서 경비교통과장
인천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와 가구 등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10월28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21층짜리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5㎡와 전동킥보드 및 가구 일부가 불에 타 15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충전하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아파트 관리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