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원시민이 수원시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소설 '아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도서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16개월 동안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대출된 도서를 조사했다.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아몬드'(손원평 저)로 대출 횟수는 324회였다. 감정을 느끼지 못해 ‘괴물’이라고 불린 한 소년의 성장기로 현대사회의 소통을 이야기한 소설이다.두 번째로 많이 대출한 책은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63회, 야쿠마루 카쿠 저), 세 번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총 1582건의 민생범죄 가운데 환경 분야가 전체 30%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 같은 내용의 ‘특별사법경찰단 민생범죄 통계’를 경기도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특별사법경찰단)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의 특별사법경찰단 범죄 통계 공표 사례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동종 범죄 예방 취지로 추진됐다.통계는 도 특사경이 지난해 수사를 진행해 올해 4월30일 기준 검찰 송치한 민생범죄를 대상으로 작성한 것으로, 수사 진행 건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민생범죄는 경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 송치 인원이 전국에서 경기도가 가장 많았다.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송치된 인원은 2015년 410명, 2016년 560명, 2017년 742명, 2018년 697명, 2019년 915명으로 5년 사이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기준 경기도에는 73만5000톤의 불법폐기물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67
최근 5년간 암 진료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에서 암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부천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하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암 진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약 125만명이던 암 진료환자가 지난해에는 약 약 22%가 늘어나 약 153만명에 달했다.주상병 기준으로 살펴보면, 소화기 계통 암 진료환자가 약 28%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 유방, 호흡기, 남성생식기관, 여성생식기관 계통 암 순이었다. 특히, 소화기 계통과 갑상선 계
경기도가 비위로 인한 해임이나 강등 등 중징계 처벌을 받은 공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위 행위로 처벌받은 전체 공무원수도 가장 높았다.행정안전부의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14%(312명)에 불과하던 중징계 처벌자가 2019년 26% (451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을 보면, 2015년 2131명이 징계를 받았지만 2019년에는 1704명으로 비위로 인한 징계자 수는 감소했다. 이들 중 품위손상으로 처벌을 받은 공무원이 6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기도의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사고건수가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것으로 집계돼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또한 부천시 중동 계남고가사거리 부근이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9년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총330곳으로 이 곳에서 총 1727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23명과 부상자 1789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자전거 교통사고 5663건의 30.6%에 해당하는 것으로 다발지역에서 3건 중 1건이 발생하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든 275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 이용을 선호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30일 오전,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의 전날인 다음달 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5년간 국무조정실 ‘제6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지정된 고속도로 구간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은 경부선 오산IC~신갈JC 양방향 구간인 것으로
추석연휴 기간 경기북부 지역에서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산업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추석연휴기간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총 101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이 부상당하고 2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는 비주거 시설이 37.6%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이 34.7%, 자동차 9.9%가 뒤를 이었다.비주거 시설 중 공장이나 창고, 작업장 등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51.2%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산업시설의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6.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산재보험 건수는 모두 94건으로 이중 83%인 78건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종별로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의료직 종사자의 비율이 59%로 가장 높았으며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사건을 확진된 콜센터 상담원이 12%로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대구, 경북이 5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서울강원이 19%, 경기 인천도 12%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29%, 60대 16%, 30대 14%, 20대 9%로 나타났다.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A 씨는 지난 정부종합청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