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3월20일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제·개정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3월21일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초선)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에는 △자립지원 대상자의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 △자립 및 성장을 위한 체계적 교육연수 및 전문상담 지원, △자립지원 관련 사회적기업 및 일자리 지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립지원협의체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조례는 경기도에서 8번째다.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 동기 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성남시는 9월14일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등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이달 중 입법 예고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열리는 시의회 정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6월8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으로 인해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급기야 안전사고까지 발생하자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규제를 담은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5월 통과됐다. 이번 조례의 주된 개정 내용은 정당현수막이라도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할 것과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경우에도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일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5월30일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김수연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위원회 김진경 도의원과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본부, 아동돌봄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조례는 관내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정의 조항과 확인서 등 발급에 관한 내용,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의회는 5월22일 「시흥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진영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예총 시흥지회, 시흥시 문화예술과 공무원, 거리공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조례안은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및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하는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원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거리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9월21일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상교통망 혼잡도 해결을 위해 등장한 3차원 공중교통망으로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작아 도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김포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산불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방정부 산불대응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한다.수원시는 3월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대응 개선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응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녹지경관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8일 밤 발생한 광교산 산불 진화작업을 할 때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산불 진화 장비 확보 현황도 점검했다.광교산 산불은 8일 밤 11시40분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돼 인천시의 반도체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천시의회 김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지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내용이다.이로써 인천시는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반도체는 인천 전체 수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시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심의·의결했다. 광명시의회는 1월12일 올해 첫 임시회(원포인트)를 열고 지방자치법 개정 조례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의회는 △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인사권독립 △의회 운영 자율화 등 지방자치제도의 변화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마련하게 됐다.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앞서 광명시의회와 광명시는 이날 인사운영 등 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는 1월4일 용적률 향상을 핵심으로 하는 도시계획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지난 12월30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도시계획조례 개정에 의하면 시는 준주거지역의 경우 300%인 용적률을 400%로 100%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10%(240%⇒250%),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20%(260%⇒280%), 공장이 밀집된 준공업지역은 50%(350%⇒400%)로 각각 완화한다.일반상업지역의 경우는 주상복합 주거비율에 따른‘용도용적제’를 적용, 용적률을 50%∼100%정도 높인다.‘용도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월1일부터 의원발의 조례를 웹툰으로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조례 웹툰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로 제정된 조례 중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 30편을 선정하였으며,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조례를 누구나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표현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를 시작으로 ‘광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등 분야별로 다양한 조례들이 매주 월·수·금 주 3회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9월13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콘텐츠산업 진흥과 지속가능한 창의인재 및 기업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기업 및 창작자의 성장과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육성을 통해 문화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광명시가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 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시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냈다.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경기도가 공공기관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채식의 날’ 운영을 권장하고 경기도 농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하는 등 채식 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5월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채식 식생활 실천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보건복지부 ‘201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인의 1일 과일·채소류의 섭취량은 해마다 감소(2009년 456.2g→2013년 451.3g→ 2016년 429.1g→ 2019년 387.6g)하는 반면 육류 섭취량은 지속해서 증가(2009년 87.5
인천과 서울, 경기지역의 교원과 학부모·학생들이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위한 조례와 종례 등의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월18일 강득구 의원실과 교육연대체에 따르면 최근 학생과 교사의 소통 강화를 위해 조·종례 등의 확대 방안에 동의하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실시됐으며 설문 전문업체에 의뢰해 진행됐다.대상은 인천과 서울, 경기지역 내 교원 1311명, 학부모 6379명, 학생 2278명, 기타 32명 등 1만명이다.교원에는 교사를 비롯해 수석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안산시가 중대한 범죄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치료비와 생계비 등 지원과 보호에 나선다.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했다고 밝혔다.그간 시는 법무부 산하 안산·시흥·광명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내 범죄피해자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중대한 범죄피해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금 조성 △안산시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전부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조례 개정에 따
인천시교육청은 12월28일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원까지 적용되는 적극행정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전국 최초인 이번 조례 제정 공포는 교직원의 소극행정을 방지하고 인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 교육청은 제정된 조례를 기반으로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확실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적극행정 위원회 구성, 적극행정 계획 수립 및 시행,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 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등을 추진한다.인천시교육청의 ‘적극행정 운영 조례’는 적용
오산시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되는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산시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명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제정했다.이 조례는 오산시의 정체성, 역사성, 상징성과 공익성 등이 반영된 지명이 사용될 수 있도록 기본원칙과 시장의 책무 등을 정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오산시민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됐다.지역 정체성을 찾는 지명 사용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한 사례는 오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에 있는 자
고양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고양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 조례안은 노동취약계층을 정신적·육체적 질병 또는 부상으로 치료가 필요함에도 생계에 대한 부담으로 병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근로소득자 및 영세자영업자로 규정했으며, 노동취약계층이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소득상실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유급병가는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지 않고 사업체마다 별도의 규정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일용직, 특수고용직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