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부터 경기도내 고등학교도 학생수의 3분의1만 등교해야 한다.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3분의1을 적용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3분의1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3분의2에서 3분의1로 조정해야 한다. 그러나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
고양시에서 11월24일 밤과 25일 오전사이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해외입국자 1명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일가족 5명 등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다.고양시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이에 따라 25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62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93명이다.
용인시의 어린이집 865개소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용인시는 지역 내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11월23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휴원 명령은 정부가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시 별도 해제한다. 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에는 수시 소독, 아
가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1월9일 가평군에 따르면 8일 일가족 3명과 노인회 일자리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춘천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가평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입국 사례가 2명이다.군은 지난 10월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양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그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유흥주점, 노래연습
추석을 이틀 앞둔 9월29일 연휴기간 추캉스(추석+바캉스 합성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김포공항이 북적이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나서 집에 머물러 주길 간곡히 당부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꾹꾹 눌러 참고 있던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막지 못했다.삼삼오오 모여 탑승수속을 밟는 마스크를 한 여행객들의 얼굴과 몸짓에서 모처럼 떠나는 여행에 설레임이 가득하다.정부와 방역 당국은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통로가 될까 우려하며 이동자제 권고를 당부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운임지원을 중단키로 했다.옹진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도서지역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명절 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정부의 방역방침에 발맞추어 옹진군은 9일 경제교통과, 보건소, 재난안전담당관 등 관련부서와 심도있는 논의 끝에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
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는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미래이천시민연대 황인천 의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코로나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이천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좌불안석의 상황에서 시민여러분들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촉구했다.미래이천시민연대는 지난 21일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시민홍보 및 계도 △ 다중이용 시설 자가방역 및 거리두기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민관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대도민 긴급호소문을 발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증환자용 병실 확보에 민간종합병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2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고 “현재는 통상적 방식으로 환자들을 수용하고 관리하기는 불가능한 상태인 것 같다.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 임상현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진국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료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있다.최근 교회와 학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 재유행 조짐까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반영해 기존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주출입구는 물론이고 다른 출입문과 승차홈 등에 12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이들 12명의 근로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가운데 용인
가평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發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온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 홍보 및 현장점검·행정지도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또 군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추진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공공시설,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추진한다.그동안 추진해온 각 부서별 방역조치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슬람 최대 행사인 라마단 종료에 따른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인천시 등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시작된 이슬람의 라마단 행사의 마지막 날인 5월 23일 이드 알피트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이드 알피트르 축제는 전 세계 이슬람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Ramadan)이 끝나는 날 사원에 모여 예배드리는 행사다.성대한 음식도 장만해 축하하는 등 축제로 치러진다.인천지역에서는 연수구 옥련동과 서구 오류동, 남동구 논현동 및 고잔동 등의 예배소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
경기도민 86%가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91%는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도는 지난 16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민의 47%가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신천지 관련 대구 확진자가 폭증세였던 2월말 조사결과보다 10%p 낮은 수치다.도민들은 감염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술집, 클럽 등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5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5월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다.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5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다.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5월 4일 교육부가 발표했던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이
화성소방서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황금연휴 속에 대응과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성소방서에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상황대책반을 운영중이다. 지금까지 약1천500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했고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이송 113건,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이송 5건이 있었다.약 1천460명이 291회에 걸쳐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으며, 방역활동을 위해 11회에 걸쳐 53톤의 급수지원을 했다.소방서 청사 방역을 위해 일 3회 손잡이, 사무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