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이틀 앞둔 9월29일 연휴기간 추캉스(추석+바캉스 합성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김포공항이 북적이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나서 집에 머물러 주길 간곡히 당부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꾹꾹 눌러 참고 있던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막지 못했다.

삼삼오오 모여 탑승수속을 밟는 마스크를 한 여행객들의 얼굴과 몸짓에서 모처럼 떠나는 여행에 설레임이 가득하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통로가 될까 우려하며 이동자제 권고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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