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9 재확산..정부 방역방침 발맞춰

인천 옹진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운임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옹진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도서지역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할 예정이었던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사업을 중단한다.(사진=인천 옹진군)
옹진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도서지역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할 예정이었던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사업을 중단한다.(사진=인천 옹진군)

옹진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도서지역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명절 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정부의 방역방침에 발맞추어 옹진군은 9일 경제교통과, 보건소, 재난안전담당관 등 관련부서와 심도있는 논의 끝에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미 지원신청을 하신 모든 귀성객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예정”이며 “명절기간에 고향을 방문하셔야만 하는 귀성객분들께서는 여객선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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