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준혁 도당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미래세대 갈등의 씨앗”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굴종 외교로는 일본의 억지 주장과 침략 야욕을 막을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일본항공(JAL)기에 발화해 전원이 탈출에 성공했으나 도중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 승무원 중 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일 저녁 ‘5시 55분께 도쿄 대전구 하네다 공항 C활주로에서 착륙하려던 일본항공 여객기와 이륙 준비중인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했다’라고 보도했다.또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승무원 12명, 승객 367명의 총 379명은 모두 탈출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1월9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권재 시장은 국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과 연계해 이곳을 찾았다.이날 이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가네시게 마사유키 총괄부장, 이와쿠마 토시히로 소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이기협 전임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국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기 하루 전 통보했음에도 “충분한 조취를 취한 것”이라며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일본에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통보해달라고 했는데, 하루 전이면 충분한 시간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박구연 국무1차장은 “기자분들이 보기에 그냥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충분히 통지했는가 견해를 묻는 거 같다”라며 “실무적으로 협의를 할 때
얼마 전,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시위를 주도했던 한 인사의“시위 단체 내부 회의때 광우병 팩트에 대해선 한번도 논의하지 않았다“는 고백이 충격적이다, 덧붙여, 그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 시위를 한 것이 아니었다. 오로지 정치적으로 이용할 궁리만 했다”고 했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금방이라도 ‘뇌 송송 구멍 탁’이 되는 것처럼 선동했지만 정작 광우병의 과학적 검증등 팩트 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돌이켜보면, 제주 해군 기지 건설 때 환경 단체의 반대가 그러했고. 천안함 폭침 음모론이 그러했다, 그리고, 국내 최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00년 전에 우리 역사 때문에 (중간 생략)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발언에 “참담하다”라고 질타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만난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와 관련 “참으로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 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심경을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회의 중에 당황스러운 소식을 접해서 제가 국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방일 3일 차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유치했다.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월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Taneichi Noriaki)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김동연 지사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한일 정상회담에 관련해서 “악화 일로였던 한일 관계가 정상화됐다”라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19일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든 나라가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력하는 상황에서 가까운 나라인 우리와 일본만이 서로 등을 대고 뒤돌아서 있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큰 손해임이 분명하다. 일본과의 관계가 새로운 협력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한일정상 회담을 분석했다.또 그는 “반도체 공급망 강화 뿐만 아니라 한일 간 최고위급 경제 안보 협의 전체 전환되고, 창업급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 보상을 양국 경제인단체가 ‘미래청년기금’을 조성해 배상금을 물어주는 ‘제3자 변제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음을 지적하며 이는 “일본만을 위한 합의”라고 지적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가 내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일제 강제징용 피해보상은 기업의 직접적 배상을 채택해야 함을 주장했다.2018년 대법원은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또 ‘개인 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다’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순방을 “일방적 구애” 또는 “빈손 외교”라며, 한일·한미 정상의 만남을 저평가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월22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약식 회동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 가까스로 성사된 30분 가량 만남은 일방적 구애”라며 “과거사 문제에 진전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박 원내대표는 “우리 국기인 태극기 설치 없이 간신히 마주 앉은 비굴한 모습에 불과하다”며 “빈손 외교·비굴 외교 우려가 현실화 됐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평택항과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로 이어지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가 9월17일 개설된다.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9월15일 일본의 (주)팬스타라인닷컴 소속 컨테이너선이 14일 일본 오사카항에서 첫 출항해 평택항에는 16일 첫 입항, 17일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항 개항 이래 첫 일본 국제정기선 개설로,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써 항로 다양성을 갖춤과 동시에, 평택항 이용고객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팬스타라인닷컴은 대일본 국제페리선을 근간으로 한 일본 화물운송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1 코라시아 포럼’에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대선주자들이 참석해 일본과의 관계 방향성에 대해 발언했다.‘THE-ASIA FORUM 2021’이 11월25일 한국일보 주최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려 신한일 관계를 모색했으며 이날 행사에 여·야 당대표들과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각자의 정치색을 드러냈다. 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각 국가들은 국제관계 어제의 적이 오늘의 우방이나 적으로 돌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국익 중심 균형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역사의 주제는 단호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박찬대(민주당·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은 10월5일 국회 교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인천 부평 일본육군조병창(미군 캠프마켓 부지)을 둘러싼 일제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줄 것을 동북아역사재단에 주문했다.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내 일부 건물들이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육군조병창 시설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대륙침탈전략과 강제동원 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 부평
[경기도 "소부장산업 자립 가시화"]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기술독립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부장산업 자립화가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소부장산업 지원사업의 중간점검 결과와 중장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지방정부 최초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을 설치하고 연구원 등 인력을 충원했으며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품목 17개를 선정해 총 40여 개의 기관에 기술개발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일간경기=오산] 곽상욱 오산시장은 7월9일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과 국제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 교류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회의는 곽 시장과 야가사키 시장 등 양 시 간부가 참석 한 가운데 두 도시 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와 청소년·스포츠 교류 확대방안 등 실질적 교류 사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 시는 한일간 외교적 상황이 여의치 않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교류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기초 지방정부 차원의 꾸준한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확
여주에서 생산한 ‘금보라 가지’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여주시 가남 가지공선회는 여주시농산물유통센터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지현 가남농협장, 이성수 가지공선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여주 가지 일본수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들어갔다.여주에서 생산된 가지는 매주 2회 240박스(8㎏)씩 12월까지 총 90톤이 수출될 전망이다.수출 물량은 지난해(60톤)보다 올해 50% 늘어났다.쌀, 고구마와 함께 여주시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은 여주
경기도민의 89%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5월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발표, 경기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연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와 관련,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자,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태평양 연안 지방정부에는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5월6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후쿠시마현을 비롯해 광둥성, 호치민시, 워싱턴주, 하와이주, 캘리포니아주, 퀸즐랜드주, 연해주 등 12개 국가 25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7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친필서명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먼저 일본에는 경제산업성 가지야마 히로시 장관과 후쿠시마현 우치보리
고양시를 비롯 전국 4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재준 고양시장)가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는 일본의 무책임한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에 41개 회원 지자체가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으고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특히 지방정부협의회는 “원전 사고가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며,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10월22일 제120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의 과거 주변국들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과 동북아의 안정과 상생을 가로막는 팽창주의 정책 폐기를 촉구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결의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일본은 2005년부터 16년째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 기술하고, 겉으로는 미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