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렌트카를 이용해 10억대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1월3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 일당 67명을 검거해 이중 A모(20대, 여), B모(20대, 여), C모(10대 남)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20, 남)씨 등 6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천과 인천지역의 초, 중, 고 동창생들로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 9월께까지 임대한 렌트카를 이용해 고의적 사고를 낸 뒤 총 113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구입자들에게 정부와 지방보조금으로 액면가의 10%를 할인해 주는 점을 악용해 4억7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3월3일 모바일 QR코드 방식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 3곳에 유령 가맹점을 등록한 뒤 고등학생 등 1300여 명을 이용해 47억원 상당을 허위결제하게 한뒤 매출금액의 10%인 4억7000여 만원을 챙긴 조폭 7명을 포함한 일당 2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 중 지자체에 유령 가맹점을 등록한 총책임자와 자금책 등 핵심 피의자 4명을 구속했다.또 이들이 취득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4000%에 가까운 이자를 받아 내거나, 급전이 필요한 건축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후 이자가 연체될 경우 담보물을 경매에 넘겨 이익을 얻는 등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 1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0월2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중고수입차를 이용해 10억 상당의 보험사기 행각을 일삼아 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0월21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 총책 A모(35·남)씨 등 6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과 폭력행위등법률위반(공동감금)으로 구속하고 행동책 B모(25·남)씨 등 30명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8개월 동안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서 포르쉐, BMW 등 중고 수입차 7대를 구입한 후 보험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것.이들은 친구, 업무 상 만난 지인들
코로나19 사태의 심각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을 임대해 기업형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수백억 원대의 수익을 올려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9월1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성매매업소를 운영·관리해 온 A(34)·B(33) 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37)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2016년 1월께부터 지난 8일까지 부천시 신중동역 인근 오피스텔 17개실을 임대한 뒤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110억원 상당의
가평경찰서는 펜션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 참가자 30여 명을 모집한 후 판돈 3000여 만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도박범 김(45세) 씨등 17명을 검거하고 도박자금 4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21일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순찰3팀 근무자들은 당일 야간 근무 중 청평면 호명리 A 펜션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출동해 범인들을 검거했다도박 참가자들은 단속을 눈치 채고 펜션 뒤 야산으로 도주하던 것을 청평파출소 실습생인 이진엽 순경이 산 중턱에서 범인을 발견해 주변에 숨어있던 공범 17명 모두를 검거
인천의 한 빌라에 침입해 여성과 같이 있던 변호사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던 남녀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A(46) 씨 등 남녀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역 내 한 변호사를 협박·폭행한 후 1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인천의 한 빌라에 침입해 변호사 B 씨에게 불륜을 미끼로 10억원을 요구했다.당시 A 씨는 빌라에 B 씨와 같이 있던 C(37·여) 씨가 자신의 부인이라며 불륜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B 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