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선근 기자]옹진군이 22일, 영흥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 해상보행로와 야간 경관조명이 조성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옹진군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이 완성됐다.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사업은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한 사업으로, 안전·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교차 구간에 고유의 둘레길 안내 표찰을 설치해 첫 방문객도 쉽게 노선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바람길은 총 27.6㎞로 조성해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
[일간격이=박근식 기자] 문경복 옹진군수는 민선8기 2년차 시작을 영흥면 직행 공영버스 개통 현장에서 시작했다.옹진군은 지난 7월3일 문경복 군수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바로 영흥으로 내려가 영흥면에서 인하대병원을 연결하는 직행 공영버스 운행을 알리는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재 영흥면과 인천 시내를 잇는 유일한 노선인 790번 버스의 운행노선이 변경되면서 대부도~시흥 구간 버스정류장 경유 횟수 증가로 운행 시간이 과다 소요(2시간 30분)되고 영흥~군청 직통노선 시간과 맞지 않아 민원 처리, 인근 대학병원 진료 등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이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십리포 해안길(769m)’과 ‘장경리~농어바위 해안길(816m)’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980m)’ ‘목섬 전망 해안길(380m)’을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십리포 해안길의 경우 기존의 해안길과 연결해 공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해안길들은 해안을 따라 산책로와 쉼터, 포토존, 전망대 등을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추경 10억을 포함해 총 182억원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바닷물이 들어와 위험에 빠진 모터보트가 인천해경에 안전 조치됐다.10월24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0분께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1톤급 모터보트 A 호에 물이 들어왔다.이날 A 호에는 40대인 B 씨 등 8명이 타고 있었다.당시 B 씨 등을 태운 A 호에 갑자기 닥친 기상악화로 모터보트 내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등 현장에 보내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운항자를 제외하고 함정에 승선시켰다.이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 고립된 60대 남성 2명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7월1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께 지역 내 영흥도의 한 갯바위에 60대인 A씨 등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 등이 고립된 갯바위는 육지로부터 약 500미터 거리였다.이들은 이곳에서 낚시 중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것을 보고 위험을 느껴 구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바닷물이 발아래까지 차오른 상태였다.경
박남춘 인천시장이 (가칭)인천에코랜드가 입지할 영흥도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5월20일 오후 영흥 늘푸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영흥 지역 발전 계획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박 시장이 현장방문 차원에서 영흥을 들른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인천에코랜드 조성에 대해 주민과 논의하기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자리에는 영흥 쓰레기매립장건설 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회 의원들도 함께했다. 박 시장은 “지
인천시 자체매립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영흥도의 주민들이 친환경 매립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상황을 직접 살폈다.인천시에 따르면 5월13일 옹진군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 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했다.이번 매립시설 방문은 인천시가 자체매립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후보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확인하게해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는데, 지난 4월28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민간 매립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이날 현장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 기관고장이 난 요트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5월5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자정 0시59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요트 A호가 기관고장이 났다.당시 A호는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전진과 멈추기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모습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상교통관제센터의 관제 중 발견됐다.관제센터의 연락을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인근 해상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다 오전 6시15분께 인근 광명항으로 예인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장거리 항해를 할 때는 선박의
인천시는 3월8일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매입비가 반영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에코랜드 부지매입비용 관련 내용만 담은 ‘원포인트 추경안’이다. 인천시는 추가적인 재원조달이나 예산 규모의 변동 없이 특별회계 예산의 기존 예비비 788억원 중 620억원을 토지매입비로 편성했다.인천시가 추경을 통해 매입하려는 토지는 옹진군 영흥면 외리 일대 부지 총 89만4925㎡이며, 이 가운데 약 15만㎡는 매립 용도로, 나머지는 주민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용지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인천 옹진군의회가 3월8일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의회와 조철수 의장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회와 조 의장은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마련한 자체 매립지를 옹진군 영흥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인천시는 옹진군, 옹진군의회, 영흥면 주민들과 사전에 협의조차 전혀 없었다는 게 의회와 조 의장의 주장이다.이는 옹진군이 소수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점을 무시한 처사라는 입장이다.특히 “쓰레기 매립지 지정은 주변 환경 파괴는 물론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지역
[경기도 ‘대규모 개발’ 관련 투기 전수조사]경기도가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오늘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도 차원의 전수조사단을 구성해 도시주택실과 GH 전체 직원, 그리고 가족의 토지 보유와 토지 거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은 GH가 지분 95%를 보유한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를 비롯해 평택 현덕지구, 광명 학온, 성남 금토, 안양 관양고·인덕원 등 6곳입니다. 이 외 개발예정지구 인접지역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인천 새봄맞이 나무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1월17일 옹진군청 본회의장에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조성 결사반대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조성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조철수 의장이 발표한 이 촉구 성명 결의문은 영흥화력발전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영흥도에 혐오시설인 자체매립지 후보지 지정을 즉시 철회할 것과, 영흥도 주민들 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유사사례가 거론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 환경권, 교통권, 경제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받는 쓰레기매립지 조성 예정지로 선정 발표된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후보지 지정을
인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방파제에서 승선원 9명을 태운 3톤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월12일 오전 6시12분께 좌초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구조세력을 출동해 선장과 승객들을 우선 구조한 후 오전 8시23분께 밀물을 이용해 어선을 진두항으로 입항 조치했다.낚시어선은 10도 정도 좌현 선미가 기울어져 테트라포드에 얹힌 상태였다. 테트라포드는 방파제나 호안 등의 피복제로 사용하는 이형 블럭을 말한다.인천해경은 “운항 중 부주의로 낚시어선이 좌초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등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
장대같이 쏟아지던 비와 모질게 불어대던 바람의 기억을 안은 채 여름이 물러간 자리에 뽀얀 분을 둘러쓴 채 탱글탱글 영글은 포도송이가 대견하고 탐스럽다. 따가운 가을볕 아래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지만 수확의 기쁨에 이마저도 즐겁다. 추석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수확의 손길 속에 영흥도의 가을이 익어만 간다. (사진=인천 옹진군)
인천 영흥도에서 초면인 남성에게 농사용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A(6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3시 35분께 인천시 영흥도의 한 가건물에서 B(61)씨에게 농사용 흉기와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거나 둔기에 맞아 머리와 손목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병원으로 후송된 B씨는 현재 수술을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인천시는 16일 박남춘 시장이 관련부서장들과 함께 영흥도의 주요 해수욕장과 진두항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은 지난 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진두항에서 개발계획 등 건설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옹진군 이장협의회장 및 어촌계장 등 어업인 10여 명과 영흥수협 사무실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진두항 개발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영흥파출소 및 해경파출소, 119 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해안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