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20일까지 거리예술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거리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개발, 유통을 거쳐 예술가들의 창작기반 활성화가 목적으로 2023년 5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쇼케이스를 거쳐 2024년 초연까지 2개년 연속으로 지원하는 안정적인 제도적 특징이 있다.제작규모에 따라 1차년도 작품개발비 최대 1000만원과 쇼케이스 발표 시 무대 장비를 지원받으며 쇼케이스 결과에 따라 차후년도 축제의 제작 초연 작품 제작
안산문화재단은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 를 운영하고 있다.'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예술과 안산의 지역적 가치를 결합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말, 총 6차례에 걸쳐 안산지역 관광지 9경 일대에서 진행된다.'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5월1일 대부해솔길 1코스 일대에서 ‘원더풀씨’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벤트를 선보였으며, 5월29일에는 노적봉 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한다.또한 7월3일에는 안산갈대습지, 8월28일에는 탄도바닷길,
안산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020년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모호하지만 빛나는 소우주' ’를 12월8일 단원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올해 경기예술창작지원 사업 중 시각예술 부문 성과발표 전시로,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작가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는 유망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예술창작지원 사업은 선정작가들에게 신작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비평 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전시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단계별 시각예술 지원사업이다. 올해
안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움츠린 시민들의 마음에 야외공연으로 훈기를 불어넣었다.10월25일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계단광장에서 작은 콘서트 '가을 소풍'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120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많이 찾았다.이날 공연은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와 전통사물놀이 단체 '청악'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질서정연하게 거리두기를 지켰다. 단원구에서 찾아온 20대 청년인 A씨는 "모처럼 펼쳐진 공연이라 관심이 생겼다"며 "코로나19로 마음이
제5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개그우먼 김미화(54) 씨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미화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오전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안산문화원장, 안산예총 회장 등 안산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곧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취임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하고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첫 방문 부서로 시각예술실을 찾은 김 대표는 단원미술관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지난 달 출범한 재단 노조 임원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직원 복지 등
안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다시 창작 열의를 지펴 올린다.‘보노마루 컨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단체 공연이 5일 부터 매주 수‧금 오후 7시에 상록구 본오3동에 새롭게 마련된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펼쳐지는 것. ‘보노마루 컨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고, 관객들을 만날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지역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마련한 컨텐츠 지원 사업이다. 안산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총 8천만원 규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선도하고 안산시민의 문화향유 제고를 위해 힘써온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설립된 지 16년 만에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지난달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설립 총회에서 재단 소속 정규직 근로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진 선출과 규약 제정 등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달 28일 노조 설립 신고증을 교부 받았다.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양찬희 위원장(공연기획팀), 김수진 부위원장(행정팀), 신종철 사무국장(축제사업팀), 함미경, 김선경 회계감사(고객지원팀)다.안산문화재단 노조는 빠른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모처럼 음악 선율이 울려 퍼졌다. (재)안산문화재단이 지난 8일 코로나 19 방역에 힘쓴 안산의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초청해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는 '땡큐 콘서트'를 선보인 것.이번 공연은 창작센터로 사용되었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유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공감 A(가칭)'에서 열렸다. 공연은 초청받은 의료진, 봉사자 등 약 50여 명의 관객들이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팝페라 그룹 트루바가 가곡과 영화음악, 팝송 등을 감성 풍부한 목소리로 들려주었고, 로벤 스
(재)안산문화재단이 제2회 청년문화축제 ‘동고동락’을 개최한다. 동고동락은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지만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이 ‘청년준비기획단’을 만들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사업의 일환이다.축제에 참여할 개인이나 단체는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선정 분야는 공연예술(연극, 음악, 무용 등)과 시각예술(전시, 영상)이며, 안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다만 현재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안산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경기도내 청
안산문화재단이 7월8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을 발차한다.첫 역은 상록수역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시에 '새로운 일상, 희망의 발견'이라는 콘셉트의 ‘Re Start×문화극복’을 주제로 정했다. 안산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예술열차 안산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및 서해선 전철역사(驛舍)의 유휴 공간 및 광장에서 집합 행사로 지난 4년동안 달려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안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술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공연, 전시, 축제 등 관련 사업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예술인들의 고통을 줄이고 지역예술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다.안산문화재단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자체 사업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재단은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안산시 방침에 따라 1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덜어냈다.재단은 이번 긴급예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사업
안산문화재단 백정희 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 유통업체를 돕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백 대표는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으로부터 다육 식물 화분을 전달받았으며, 이어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임태성 학생처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백 대표는 “조금씩 마음을 나누면 코로나19도
안산문화재단은 올해 마지막이자 2020년을 여는 전시로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경기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흩어진 생각, 조합된 경험’전을 단원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19 경기시각예술 성과발표전으로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작가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는 유망작가에게 신작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비평 워크숍 프로그램, 전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각예술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에서 유망작가와 우수작가 24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