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열차 안산선, 첫 역은 상록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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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열차 안산선, 첫 역은 상록수역
  • 박종란 기자
  • 승인 2020.06.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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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온·오프라인 관람 가능

안산문화재단이 7월 8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을 발차한다.

첫 역은 상록수역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시에 '새로운 일상, 희망의 발견'이라는 콘셉트의 ‘Re Start×문화극복’을 주제로 정했다. 안산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예술열차 안산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및 서해선 전철역사(驛舍)의 유휴 공간 및 광장에서 집합 행사로 지난 4년동안 달려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실 역사와 가상의 역사를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체제로 방식을 전환하여 개최한다. 가상의 역사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 구성하고, 실 역사 앞에 QR코드 조형물을 설치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안산시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관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실제 공연은 오후 5시부터 가상의 역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개회 무대는 생활예술동호회 ‘안산기타앙상블’과 코로나19 긴급예술지원 선정단체인 ‘해피준ENT' 두 단체가 연다. 이어 월간서커스의 '더프레임' 구니스컴퍼니의 '미스테리우스' 킹스턴 루디스카와 유희가 결성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유희스카‘의 '신나는 놀이판; 각자의 리듬'의 스왜그 넘치는 놀이판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문화의 날 주간에 다시 한 번 안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한편 안산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예술열차 안산선'을 시민 주체의 참여형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지역 단체인 ‘감골 주민회’와 함께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아 주민들이 만든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장소는 상록수역과 보노마루(상록수 공연장) 일대로 가로수 설치작품인 '아트트리 이음'과 시민들에게 '반제품 키트 나눔 퍼포먼스'를 사전 진행할 예정이다. 

어렵게 성사시킨 이번 행사와 관련해 백정희 대표는 “방역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술인과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응하는 새로운 문화의 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후원하며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안산문화재단이 7월 8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을 개최한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이 7월 8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을 개최한다. (사진=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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