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이 있는 서구 지역에서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하천의 녹조 발생과 악취 등의 민원이 잇따라 관할 구청인 서구가 민원 해결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신축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서구의 가정지구와 검단신도시 지역은 주변에 조경시설 차원에서 공원과 실개천 등을 조성해 놓은 곳이 많다.이곳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관계로 조성된 공원의 하천 등에서 녹조가 발생되고 이로 인한 악취가 나는 등 인근 주민들이 관할 구청으로 민원을 제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서구
안성시의회가 오래된 악취 및 고질적인 배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3월18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지난해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쉬지 않고 바쁘게 달려온 안성시가 2023~2027년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축산업 육성에 따른 마스터플랜을 완성한다.안성시는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동시에 대한민국 축산의 심장부와 같은 곳으로, 과거 오래전부터 축산업이 번성해 수십년간 대한민국 축산을 주도해 왔으나, 축산업 규모 증가 및 도시화 등으로 인해 해마다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민원 다발 등 주민 간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 시정 발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악취방지법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 사업장 656개 중 370개소를 점검했다. 그중 법적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8개소를 적발해, 개선 명령 6건, 사용 중지 1건, 병과 고발 등 2건 등을 진행하며 악취 없는 건강한 도시 가꾸기에 힘을 쏟고 있다.악취의 강도는 직접 관능법으로 판정하며 0도(무취), 1도(감지 냄새), 2도(보통 냄새), 3도(강한 냄새) 등 총 6개의 강도로 구분한다. 특히 시는 실시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수원 망포동 일원의 악취가 하수관거와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망포동 인근 소규모공장·비닐하우스·농경지(화성시 소재) 등에서 다양한 배출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망포동 일원, 화성시 화산·진안·병점동 일원 등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과 수원시공공하수·슬러지처리 시설, 인근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했다.한국환경공단은 1월19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악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염색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백연제거 검증시설인 전기집진방식의 시설로 교체 시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는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사업장의 시설 설치 비용 부담을 완화해 시설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염색단지에서 발생하는 백연과 악취 저감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대기 개선과 민원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염색단지의 악취 발생 원인은 섬유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백연에 폐오일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세정수(물)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지시설로는 유분의 백연
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14일 동두천 악취해결을 위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하패리 축산농가 등 악취 현장을 방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환경부 장관의 동두천시 방문은 지난 20년 가까이 동두천 시민을 괴롭힌 악취문제를 완전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은 악취해결을 위해 2018년 환경부 차관을 동두천으로 초청, 현장방문 및 토론회 개최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이를 토대로 △신천 국가하천 승격, △양주시 축사 폐업,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등 지난 5년간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그러
김포시 사우동 한 마트 앞 인도와 도로가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며칠째 그대로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주민 A(62세) 씨는 "그나마 일반 쓰레기는 청소차가 새벽에 처리해 다른 문제는 없는데 폐기물은 며칠째 계속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이로 인한 악취와 파리, 모기 등 벌레가 생겨 시민들이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50세) 씨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상 폐기물들을 내다버려 시청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는 하남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행보에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힘을 힘을 보태고 있다.미사지구 내 3개 행정구역(풍산동, 미사1동, 미사2동) 주민자치위원와 유관단체로 구성된 미사지구 행정협의회(협의회)와 미사지구 입주자 대표회의는 8일 미사지구 호수공원에서 미사 최대 현안인 ‘망월천 수질개선 촉구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1개월여 만에 1만7271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짧은 시간 동안에 이와 같이 많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한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동원F&B 수원공장 폐수처리장 악취로 2만여 세대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수원시의회 조문경(국민의힘·정자1,2,3동) 의원은 8일 제3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원F&B 수원공장 폐수처리장 악취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조치 추진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1968년 공장설립 당시 이곳은 논밭이었지만 1996년 택지개발사업으로 현재는 반경 300m 안에 7500여 세대 2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안산시는 25일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 공공하수 제1처리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 운영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시 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분뇨 등 복합하수를 하루 평균 53만7000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으로, 제1처리장과 제2처리장, 대부처리장이 운영되고 있다.이번 악취기술진단은 제1·2처리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악취진단 전문
인천 연수구가 한국환경공단의 송도 일원 악취실태조사보고서와 자체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게릴라성 악취를 잡기 위한 시스템 보완과 함께 상시감시체제를 대폭 강화한다.우선 악취발생 요인을 내부와 외부요인으로 나누어 근본 해결책을 찾고 사업장 공정별로 유효한 측정데이터를 활용한 악취관리 강화 등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악취저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특히 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승기하수처리장 등의 조속한 시설 현대화와 주민 협의를 통한 폐기물자동집하시설 음식물 분리처리 등 내부 악취요인부터 순차적으로 제거해
평택시는 2018년께부터 오성면 길음리 A 농장에서 발생한 악취와 소음 및 주변환경 오염에 따른 시민 생활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가축사육농가 업주와의 협력과 적극 행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2018년께부터 시작됐던 개 사육과 음식물폐기물 처리로 인한 악취와 소음, 하천오염문제가 지난해부터는 개선이 되기 시작했으나, 올해 다시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있자 시민 수백 명은 평택시에 해결을 요구했고, 시에서는 수차례 시민, 시·도의원, 업주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해결에 나서 업체에서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 개 사육과 음식물폐기
화성시가 최근 반정천 일대에서 하천 오염 및 악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 반정천 일대 음식점과 제조장 약 7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환경지도과, 동부 복지위생과, 하수과, 건설과 총 4개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각종 위반사항을 전방위 조사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환경오염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미신고, 오염물질 무단방류,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영세업소나
수원시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은행열매를 제거해 가을철 도로변 악취 문제를 해결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주요 대로변·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은행 암나무 수종(樹種) 교체 사업' 등을 전개한다.지난해 시작한 은행 암나무 수종 교체 사업은 도로변 악취의 주범이 되는 '은행열매'를 맺는 은행 암나무를 다른 나무로 바꿔 심는 것이다. 지난해 은행나무를 전수 조사하고, 수종 교체를 위한 연차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4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은행 암나무 600여 그루를 은행 수나무·느티나무 등 다른 나
동두천시는 14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동두천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소요동 통장, 경기도 및 동두천시 관계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악취점검을 실시했다.동두천 일반산업단지는 다수의 염색·피혁업체가 입주해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번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악취배출사업장 점검과 악취측정을 했으며, 측정결과 희석배수 5(기준 20이하)가 나왔다.이날 소요동 통장들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사업을 추진하기 전보다 악취가 많이 개선됐음을 실감했다"며 "악취가 주거지역으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맑은 소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