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지난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사람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등재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음주 사고를 내고 상대방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9월19일 40대 남성 A 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밤 10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집에서 들고 나온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자신이 일으킨 음주교통사고를 신고한 버스기사를 “죽여 버리겠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A 씨는 앞선 밤 9시5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최근일산대교㈜와 국민연금공단의 불공정거래행위와 법인세포탈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천지방국세청에 각각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7일 일산대교㈜와 국민연금공단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해당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해 일산대교의 수익구조가 악화, 일산대교㈜가 법인세 또한 탈루했다고 인천지방국세청에 제보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대교㈜와 10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맺은 고금리대출과 유상감자를 통한 자금회수가 과연 공정한 것이었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하기도 한 유명 프랜차이즈 A 가맹본부를 경기도가 11월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4월 A 가맹본부의 점주인 B씨 등이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하면서 A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분쟁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는 A 가맹본부와 점주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A 가맹본부가 지난 9월 경기도의 조정을 거부하고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며 점주단체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등 가맹사업법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인천 영종도 소재 네스트 호텔 측은 5월31일 인천공항공사가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6월2일 호텔 측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명확한 법적 근거도 없이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실시협약 해지 및 호텔철거를 통보했다는 것,이에 호텔 측은 인국공이 1000억원대가 넘는 5성급 호텔을 일방적으로 철거하라는 통보로 350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의 생계까지 위협하며 권익위법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리규정에 따른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취지로 권익위에
경기도가 BBQ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도내 점주 대상 단체활동 방해 및 부당해지 등 불공정행위를 직접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공정위가 해당 사안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5억3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5월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BBQ 치킨 가맹본부(㈜제너시스비비큐)는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주도한 단체 간부 등을 상대로 가맹계약을 즉시 해지하거나 갱신 거절하는 등 단체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고, 과도한 수량의 전단물을 특정 사업자로부터 구매하도록 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며 “
경기도는 3월12일 최근 불거진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를 적극 장려하고,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 및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일 ‘경기도 개발지구 투기 전수조사단’(전수조사단)을 꾸리고 3기 신도시 정부 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도 개발예정지구인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평택 현덕지구, 광명학온, 성남금토, 안양 관양고, 안양 인덕원 등 6개 사업지구 및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
경기도가 법인·외국인의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추진에 이어 아파트를 매입한 법인을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 조사에 들어간다.경기도는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도내에서 아파트 사들인 5843개 법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취득세 신고 적정성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최근 다주택자 규제 회피와 세제혜택 등을 노리고 개인이 부동산 법인을 설립해 아파트를 취득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른 조사로 경기도는 법인의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과세 적용을 통해 아파트 조기 매도를 유도하고 도내 주택시장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시 늑장신고를 막기 위한 법률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1급~제3급 감염병은 전파가능성과 치명률이 높아 조기 신고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6월 발생했던 안산시의 한 유치원 식중독사태로 원아 69명을 비롯해 모두 7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증상이 심해 36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특히 이들 중 17명은 이른바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이들의 병명은 제2급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으로 제2급감염병은 발생
수원시가 불합리한 규제·제도를 신고하고, 주민·기업이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수원시는 최근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신고·규재입증요청 게시판을 개설해 시민·기업이 간편하게 규제개혁을 요청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규제개혁 신고’에서는 시민·지역 기업이 각종 규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법령·조례·규칙 등 불합리하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규제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행정규제 △각종 불합리한 지방규제·기업규제 애로사항 △각종 인·허가, 증명발급 등 민원서류 처리 시 부당한 첨부
공사비를 기준으로 취득세를 내도록 한 제도를 악용해 건설사업자와 계약한 실제 금액보다 공사비를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취득세를 축소 납부하는 등 불법으로 지방세를 누락한 개인 건축주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서 줄줄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최근 2년간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 4139건에 대한 지방세 기획조사를 실시해 법령 위반사항 520건을 적발하고, 지방세 35억 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위반 유형은 △공사계약 금액보다 적게 취득세 신고 △공사계약 변경(증액) 분 취득세 신고 누락 △설계·감리비 및 각종 부담금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인천해경이 해상 수색에 나섰다.7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4분께 인천 영종대교 상부 도로 서울방향 12.7km 지점에서 투신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영종대교 상부 도로 비상 정차대에 차량만 있고 운전자가 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해상 수색을 실시했으나 투신 의심자는 발견되지 않았다.이어 28일 일조시간부터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군 1척 등 총 5척을 동
광명시가 직장 내 성범죄 근절대책의 하나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성희롱·성폭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전화나 대면, 공공기관 내부 망 게시판으로 신고하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신고의 편의성과 보안성 등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르면 올해 9월 모바일 앱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신고자의 개인정보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광명시는 기대했다. 또 시청 내부 망인 새올행정정보시스템에
인천에서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신고자 업소를 찾아가 간판을 부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특수재물손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6월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밤 1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카페골목에서 술에 취한 채 노래방 3개소의 입간판을 흉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범행 후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하던 A 씨는 범행 장소로 돌아와 경찰관의 하차 요구에도 그대로 후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당시
용인시는 14일 앞으로 모든 건축물을 철거·해체할 경우 공사 진행 전에 반드시 신고나 허가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이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항이 신설된 일부개정 건축물관리법이 이달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이제까지는 건축허가나 건축신고를 한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 건축물철거·멸실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이달 시행된 건축물관리법 제30조는 철거·해체 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도록 했다.신고대상은 주요 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는 건축물의 일부 철거·해체나 연면적 500㎡미만이고 건축물 높이 1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