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 인천시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배 많은 유해물질 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1899건의 수산물의 유해물질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부적합 것으로 판명된 3건은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유해물질 검사는 대형 할인점, 어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검사 결과 부적합은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내년부터 소래포구 등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12월28일 구에 따르면 내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자체 예산 300만원을 신규 편성,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월 1회 이상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식품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에 대한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검사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며,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하여 신속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에서 일본산을 비롯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 이어 11월에도 3개 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우수 수산물 판촉지원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산업체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당일 구입하는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10~12일에는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17~19일에는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과 하남시 하남수산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환급 가능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0월7일부터 이틀간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열린 ‘연안부두 수산물(꽃게) 축제’에 참석해 주민·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열린 직거래 장터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관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중구의회는 이날 인천종합어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안부두의 발전과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과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일인 8월24일부터 9월19일까지 화성, 안산에 위치한 위판장 2곳과 양식장 17곳에서 수거한 꽃게, 노래미, 흰다리새우 등 총 14종, 3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로 세슘은 1kg당 100베크렐 이하, 요오드는 1kg당 100베크렐 이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8월29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 보강 등을 인천시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수협공판장, 양식장 등)와 유통단계(시장, 마트 등)로 나눠 각각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들 기관은 인천 전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관련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특히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현재 장비 1대에 인력 1명이 인천 전역을 모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괴담과 선동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주어 정치적 이익 얻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야당의 행태는 수산물 불매 운동과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월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지키기 현장간담회’에서 “민주당은 광우병 괴담으로 재미 본 나쁜 과거를 다시 재현하려는 것”이라며 “당 대표의 부정부패·당내 계파 갈등·공천 파동·김남국 게이트를 덮기 위해 물타기 하려는 의도”라고 발언했다.김기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8월23일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남동구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유통 중인 수산물 11종 17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에 따른 시민 안전 먹거리 소비자 불신 해소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및 수사에 나선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8월14일부터 3주간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인천시 특사경은 최근 언론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 특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상당수 식당 등에서 수산물 원산지를 속여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11월21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91년 ‘대외무역법’에 따른 수·출입 물품의 원산지 표시제가 도입돼 운영 중이다.이후 2010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전면 시행됐다.이 제도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올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을 현행 15개 품목에서 20개 품목으로 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8월27일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가운데 수산물 납품업체 9곳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물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달 G마크 수산물 인증 경영체 전체 9곳의 제품 5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인증 품목은 고등어, 삼치, 오징어, 꽃게, 건다시마, 건새우, 다시멸치 등이며 품목당 1kg씩 채취해 별도 검사기관에 요오드와 세슘(I131, Cs134,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일본산 도미, 가리비, 홍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음식점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음식점 및 유통·판매·가공업소 480곳을 수사해 57곳에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57곳 업소에서 도미 등 85건의 위반 사안을 확인했으며 원산지별로 일본 47건, 중국 37건, 러시아 1건 등이었다. 경기도는 특히 일본‧중국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가 많은 이유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선제 조치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도 특사경은 5월24일부터 6월25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과 유통·가공·판매업체 등 전반에 걸쳐 수사한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수사내용은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및 판매점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유통·가공업체의 원산지 둔갑행위 등이다. 수입 수산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무작위 시료 채취를 통한 방사능 검사도 병행한다.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 등이 특별단속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산기술지원센터와 군·구 합동으로 지난 4월22일부터 5월12일까지 3주간 어시장, 횟집 등 인천지역 수산물 판매업소 700곳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횟집 등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보조금 지원을 빌미로 수천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받아 챙겨온 인천시 공무원이 해경에 적발됐다.해양경찰청은 인천시 소속 50대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월12일 밝혔다.또 40대인 인천시 산하 공무원 B씨와 50대 수협 직원 C씨, 40대 어민 D씨 등 총 23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관할 도서지역 어민과 수협 관계자 등에게 꽃게와 홍어 등 수산물 3000만원 어치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보조금을 지원
올해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수산물 절도 등 해상 민생침해 사범이 해경에 무더기로 검거됐다.3월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3월17일까지 해상에서 발생하는 수산물 절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면서 연초부터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해경은 단속을 통해 84명을 검거해 50대인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20대 B씨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검거한 기소중지자 16명은 경찰에 이첩하고 50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
수산물 업체들의 원산지표시 규정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제고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30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수산물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총 3926개소에 달했다.매년 785개소의 수산물 업체가 수산물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해 적발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5년 769개소, 2016년 746개소, 2017년 677개소, 2018년 818개소, 2019년 916개소다.이중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이 3091개소고 원산지 허위기재는 835개소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농어·강도다리·낙지·오징어·홍합·우럭·넙치·명태·아귀·삼치)에 대해 지난 1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시료를 채취할 때는 명예감시원이 동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이 해당 수산물에 기준치 이상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사했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수산물 10종 모두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농수
화성시 궁평항 수산물센터에서 7월21일부터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출하한 활어패류를 직거래로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광어, 전복 등으로 시중보다 약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새우철에는 산지에서 구입하는 것과 같이 싱싱하면서도 착한 가격의 새우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궁평항 수산물센터는 연간 방문객 190만명, 연매출 360억원을 기록 중으로 이번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수산물은 연간 약 100억원 규모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