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진보당 부천시위원회(공동위원장 백현종, 이종문)가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설치계획인 ‘GTX-B노선 특고압 변전소’를 반대 입장을 냈다.1월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2층에서 개최된 GTX-B노선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장에서 진보당 부천시위원회는 “특고압 전자파 OUT! 상동호수공원 훼손말라”고 주장하며, 특고압 변전소 설치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GTX는 ‘수도권 1시간 시대’를 표방하며 시속 100km(최고 시속 200km)로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수도권을 관통하는 A, B, C, D 노선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소각장 증설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인천시의 대응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구는 3월30일 최근 인천시가 현대화라는 명분으로 진행 중인 송도자원환경센터(송도소각장) 증설 기정사실화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인천시와 증설을 담보로 어떠한 인센티브 관련 논의도 없었다는 주장이다.화물주차장 등 지역 현안들도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연수구의 입장이다.송도소각장은 지난 2006년부터 이미 송도국제도시에 지역 내 하루 발생량의 3배가 넘는 530톤을 처리하고 있다.연수구의 나머지 처리량으로
2월7일 오전 고양시청 앞에서 시청사 백성동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집회 후 고양시의 청사 이전계획을 성토하는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12월22일 제269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이상일 시장은 이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재의를 시의회에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정순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시의원 32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의원 17명이 22일 전원 찬성해 가결됐다.시는 그동안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제9조를 통해 공공시설 사용 허가 제외 대상을 ‘정치 또는 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 내 대형 물류창고 건설 추진에 대해 “해당용지에 물류창고는 적합하지 않다”며 “건축허가 시 불허가 처분도 검토하겠다”며 반대 입장을 강력 표명했다.서구는 “검단신도시는 현재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거지역에 대규모 물류창고가 생기면 화물차량 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을 물론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 물류유통시설용지(물류3)는 20m 도로를 사이에 두고 공동주택 3개 단지 3684세대가 건축 중이며, 300m 이내 초등학교가 있다. 앞서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1월19일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사업의 셔틀전철 운행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결의했다.군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연천은 그간 접경지역으로써 국가안보와 각종 규제를 위해 희생한 지역으로, 전 군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지역 내 최대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이 2022년 말 개통을 앞두고 본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무시하고 셔틀전철의 방식으로 운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또한 “연천은 경원선 남북한 철도복원사업에서도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대변인은 1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해 12월 전체 안산시민들에게 구정(설)전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고, 임인년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약속했으나 안산시의회의 반대로 지급이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안산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안산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안산시의회에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으나, 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예결위원회 구성에 반대함으로써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이 어렵게 됐다.안산시가 10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는 12월13일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나락으로 내모는 고척동 코스트코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점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주거지역 한복판에 들어서는 대규모점포는 골목상권과 서로 공존할 수가 없다"며 "광명전통시장 및 인근지역 상권이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와 인근인 광명시의 전통상업지역 보존대책 없이 입점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광명시의회는 골목상권 씨를 말리는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광명시와 광명시소상공인협회 등에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영흥 제2대교’ 건설계획이 공유수면법상 대부도 어업인 피해 우려 때문에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법률해석이 나왔다고 밝혔다.영흥 제2대교는 지난 3월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도 구봉도와 영흥도 십리포 사이에 짓겠다고 한 해상교량이다.10월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공유수면법)’ 제10조에 따라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 공유수면에 교량을 짓기 위해서는 공유수면관리청인 안산시로부터 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규창·한미림·허원·이애·이제영·백현종 의원과 민생당 김지나 의원 등은 8월1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도민 100% 지급을 위해 31개 시군의 부담 최소화’시키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제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이 지난 1 ・ 2차에 걸쳐 지급된 재난지원금으로 경기도민들이 향후 2029년까지 갚아야 할 기금 등의 총액이 약 2조 8000억원에 이르는 예산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공론화 시킬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는 것으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용인시가 인구 44만명에 이른 기흥구의 분구를 야심차게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민주당·용인4) 위원장이 주민 공론화를 거치지 않은 용인시의 기흥구 졸속 분구추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전격 반대의 1인 시위에 나섰다.8월6일 기흥역에서 1인 시위를 한 남 위원장은 “코로나 비상 시국에 민민갈등 조장하고, 시민혈세 펑펑 쓰는 졸속 분구 추진 반대’가 적힌 팻말을 놓고, 지금 용인시가 제대로 된 주민 공론화 없이 주민에게 분구의 장점만을 열거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민민갈등 만을 유발하고
경기도민의 89%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5월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발표, 경기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연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와 관련,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자,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잘
안산시민 상당수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하며 일방적인 추진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3월22일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2~16일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밝혔다. 시민 257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 응답자는 216명(84.0%)이었다. 찬성은 31명(12.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명(3.9%)이었다.반대 근거는 인근 지역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대부도 환경오염이 가장 큰 이유로
인천 시민단체가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도 배곧대교 추진을 위한 ‘민·관 광역협의회 TF’ 구성을 반대하고 나섰다.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대책위)는 3월18일 ‘람사르습지 훼손 전제로 한 민·관협의회,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에서 대책위는 “송도갯벌은 마지막 남은 갯벌을 보호하겠다고 인천시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도로건설 TF가 아닌 갯벌보호 TF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인천시가 구성할 것으로 알려진 ‘민·관 광역협의회 TF’는 람사르습지 훼손하는 도로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요
인천 연수구의회가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조성계획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3월12일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전날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송도 9공구 화물차주차장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 발표에는 김성해 의장, 이강구 부의장, 기형서 위원장, 조민경 의원, 정태숙 의원이 참석했다.성명서를 통해 의원들은 기피·위험시설을 연수구에 집중하고 있는 인천시의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이들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전역에 조성한 화물주차장 2724면 중 1676면이 이미 연수구에 위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에서 송도 9공구 화
평택시의회는 3월10일 ‘청북폐기물처리시설 허가사항 변경 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청북폐기물처리시설 허가사항 변경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번 성명서에는 청북읍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 소각장 건립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제안한 공개 토론회를 환영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산업폐기물 처리량 증설과 의료폐기물 처리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시의회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하루 최대 80톤의 산업(일반) 폐기물 처리시설을 허가한 사항으로 처리량 증설 변
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인천시 옹진군 영종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쓰레기 매립지는 충분한 사회적, 행정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안산시와 단 한 차례도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단원구 대부도 지역을 포함시킨 매립지 건설계획을 발표한 인천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대부도는 안산시를 특별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관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대부도는 쓰레기 운송차량을 위한 도로망으로 사용할 곳이 절대 아니다”라고
김종천 과천시장은 2월9일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재 과천 시민들의 심정과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청사에 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만남은 이소영 의원실에서 이루어졌다.김종천 시장은 변창흠 장관에게 “청사와 유휴부지에 절대 주택은 안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이에 변 장관은 “2010년~2014년 과천시의회의 지속가능도시비전특별위원회에서 과천비전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 과천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잘 알고 있고, 과천 시민들로부터 문자를 많이 받아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
인천시민단체가 시민을 배제하고 항만공사 수익만 염두에 둔 내항재개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인천내항시민행동은 1월6일 ‘인천내항재개발사업 2부두까지 확장해 수역부분이 활용가능하게 내항재생을 추진하라’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시민행동은 내항재개발 사업계획이 여전히 인천내항으로부터 피해를 받아왔다고 밝혔다.특히 “내항재개발 이후 이 공간을 활용할 인천시민들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업계획이 인천시민사회를 배제한 채 진행된 이유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보완용역의 사업화계획에서 갑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이 지난 11월27일 이천화장장 반대 1인시위에 나섰다.쌀쌀한 날씨속 1인 시위에 나선 박 의장은 오전 9시 이전 신둔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이천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여주시 인접 부발지역 화장장 설치계획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박 의장의 1인 시위에는 화장장 설치에 반대하는 이천과 여주의 주민들이 함께했다.앞서 이천 엄태준 시장은 6개의 부지선정 후보지역 중 여주시와의 최접경 지역인 부발읍 수정리를 화장장 부지로 선정해 시민들과 여주-이천 합동 화장장반대 대책위원회의 반발이 거센 상태이다.화장장의 실체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