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4월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유비․택시․대중교통 등 50만 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올해 인천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통해 공표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000 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인터넷)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삶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9호선 종착역인 서울 중앙보훈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게 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17일 24년 간 답보상태에 머물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에 서울시와 전격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서 환승없이 여의도와 강남권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이에 따라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은 물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서울시민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도 8% 감소할 전망이다.지난 1999년부터 추진된 직결사업은 현재 궤도 연결공사는 끝난 상태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은 오는 11월20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하남시는 11월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12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에 준하는 카드 기준으로 △성인 1천250원 → 1천450원(200원↑) △청소년 880원 → 1천10원(130원↑) △어린이 630원 → 730원(100원↑)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라고 했다. 하남시은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이 급감한 상황에서 운수종사자 부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0월18일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똑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가 겹쳐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영 및 운수업체 경영 합리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양시가 신규 운수 종사자를 양성하고 업체의 고용 안정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우선 고양시는 대도시권광위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광역교통개선대책 대중교통운영지원비를 활용해 담보력이 부족한 시내·마을버스업체에 ‘운수업체 경영안정화 자금’의 대출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건의했다.시범 사업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9월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날 최 시장은 오전 7시20분에 자택을 출발해 시청까지 걸어오며, 안양춤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평촌중앙공원을 들러 64개 전시·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시민 안전 관련 사항 등도 점검했다.안양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의 ‘지구를 위한 나의 한걸음’ 실천 행동으로 도보 또는 자전거 및 대중교통을 이용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9월11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 정기권’을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인천시는 서울시의 ‘통합환승 정기권’ 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공동생활권으로 묶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일 뿐만 아니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신도시의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검단 등 신규 입주지역 5개노선에 전세버스 10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2026년까지 원도심의 주차공간 1만5000면 추가 확보에 나선다. 도심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제도 추진한다.인천시는 5월3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발표했다.시민행복 교통 대책은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원도심 주차대책 △ All ways Incheon 구현 등 3개 부문, 14개의 세부 계획이 담겨있다.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는 신축 아파트 등 입주단지가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월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하남시 지하철 9·3호선, 위례신사선 연장과 위례·감일 버스노선 신·증설 등 신도시 대중교통 개선과 함께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한 하수처리방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현재 시장은 “서울시 주택난 해결을 위해 4개 신도시에 주택 9.5만호를 하남시에 공급하고 있고, 이 신도시에는 서울시민 입주 비율이 70%에 달하며 대다수 입주민이 서울로 출근하는 상황”이라며 하남시의 서울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한 뒤 “신도시 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2년 7월 말 경북 고령군 대가야여객의 버스 운행 중지로 인근 주민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가야여객은 버스 유류세 인상과 각종 버스 제반비용이 늘어나 경영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또 2018년 10월께 경기도 양평군과 수원시를 오가던 경기대원고속 시외버스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수익률이 저하돼 운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더 오래 들여다보면 2011년 6월 당시 충남 서천의 유일한 시내버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농어촌 주민들은 도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심야 대중교통 이용 어려운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을 새벽 2시에서 6시까지로 4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해다.시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철산상업지구 내에 조성해 지난해 4월부터 평일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해 왔다. 그러나 심야시간 대중교통 수단이 끊겨 귀가 시 많은 불편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첫차가 운행되는 새벽 6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쉼터는 85평 규모로 남녀 휴게실·공용 휴게실·전화 부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편
[경찰이 임산부석까지 단속?..인천경찰 '발끈']인천경찰청직장협의회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중앙계단에서 '자치경찰 취지상실 인천시 대중교통 조례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에는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 순찰시 임산부 외의 승객에게 임산부 전용석을 비워둘 것을 권고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된 내용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하철 운영주체나 지자체의 주민복지와 편의 업무를 지자체 조례 적용 대상도 아닌 국가기관인 지하철경찰대에 전가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양주시가 시민과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양주시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통 시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경기도 교통체계·인프라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경기교통공사를 유치하고 양주시 택시 통합콜센터 운영을 개시하는 한편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특히 효율적인 주차수요 관리를 비롯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진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
안산시가 시민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의 시발점인 도심순환버스 도입을 알렸다.윤화섭 시장은 10월2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 순환버스 도입을 통해 40년 묵은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중심으로 확 바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X자형 기반의 격자형으로 운영된 안산시 버스 노선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부분적인 개선은 있었지만 시민이 원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평을 받아왔다.또한 노선이 버스업체 중심으로 편성돼 먼 거리를 돌아가는 탓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경기지역 대중교통 만족도가 한해동안 뒤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쾌적환경 서비스 만족도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 시 차량 내 쾌적함을 나타내는 혼잡도가 불만 수준인 3.66점을 기록하는 등 쾌적 환경 서비스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로 조사됐다.만족도는 매우 불만(1점), 보통(4점), 매우 만족(7점) 등 7단계로 나뉜다.혼잡도 조사 결과를 도 단위로 살펴보면 경기 3.66, 경북 4.22, 충북 4.30, 충남 4.37, 경남 4.40, 전북 4.45,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의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월26일~8월18일까지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중 마스크 착용을 두고 운전자에 폭력을 휘두른 67명을 검거했다.발생 장소는 버스 32건(47.7%), 택시 31건(46.3%), 전철 등 기타 4건(6.0%)이고 이들 중 폭행·상해가 34건(50.7%), 업무방해 27건(40.3%), 그 외 6건(9.0%)에 이른다.지난 7월28일 김포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철도종사자가 마스
김태희 안산시의원(본오1‧2동,반월동)은 23일 안산시의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 사태 버스와 택시 이용 승객 감소로 대중교통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확한 피해 현황 점검과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버스업계는 코로나 사태 승객 감소로 전년 대비 수입금이 40% 이상 대폭 감소해 운수종사자와 직원의 급여 지급 및 회사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결과 안산시 관내 시내버스 633대 중 35%가 감차돼 475대 정도가 운행 중에 있다. 버스업계는 코로나 피해지원으로 △오지노선 재정지원 관련 조례 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