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민주당, 남양주6)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년을 맞이해 6월1일 경기도의원의 겸직 보수액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유호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지난해 지방선거로부터 딱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날의 마음 그대로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경기도의원님들과 함께 겸직 보수내역 공개를 통한 더 투명한 경기도의회, 도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당당한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경기도의원의 겸직 보수 내역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환경단체가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보고서에 대한 공개를 주장하고 나섰다.국민들의 알권리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재산권보호를 위해서라는 게 단체의 입장이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7일 환경부가 정보공개청구에 이은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17일 D구역 환경조사보고서의 비공개를 결정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는 법으로 보장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시민들의 환경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녹색연합은 사법부가 이미 여러 차례 판결을 통해 미군기지 환경조사보고서의 공개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공개한 혐의로 선거인 A씨를 3월8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같은 혐의로 선거인 B씨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고발했다. A 씨는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광명시의 한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후 이를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여수시의 한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총장이 부인 주식 거래 내역을 공개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윤 전 총장 측 법률 팀은 10월20일 SNS로 “2013년 윤석열 검사가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자,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배우자가 연루된 의혹을 내사했고 결국 사실무근임이 밝혀져 종결한 사건이다”라고 전했다.윤 전 총장 측이 거래내역을 공개한 것은 지난 16일 진행된 국민의힘 맞수토론에서 홍준표 의원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연
경기도가 12월1일 도내 민생범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를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통계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통계를 작성하고 공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계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도는 10월23일 작성계획, 결과표 등을 담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 승인신청서’를 통계청에 제출했다.이번 승인으로 도 특사경은 전국 최초로 특별사법경찰이 만든 범죄통계를 공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민생 범죄관련 정보 및 통계 공개’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788명의 명단을 11월18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1726명, 법인 615개로 체납액은 개인 674억원, 법인 303억원 등 총 977억원이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개인 423명, 법인 24개로 체납액은 개인 201억원, 법인 413억원 등 총 614억원이다.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조세로 대표적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이 10월20일 서울시 국토위 국감에서 언급한 수도권 쓰레기대체매립후보지에 대해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후보지에 대해 즉각 밝힐 것과 박남춘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일 서울시 국토위 국감에서 김 의원은 쓰레기대체매립후보지가 모두 8곳으로 인천에 쓰레기대체매립후보지가 2곳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는 지난 2017년 인천과 경기, 서울이 공동 발주한 관련 연구용역결과를 인용한 것으로 지난 해 결과보고서는 이미 나왔지만 주민반발 등의 이유로 공개하지
이성만(더불어민주당·부평갑) 국회의원은 동물 진료기록 발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반려동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동물 소유주와 병원 간의 의료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91만 가구(26.4%)로, 양육 인구는 1000만명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반려동물이 증가하며 의료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에 따르면, 동물병원 의료사고 관련 상담 건수는 20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인천도시공사 부지인 옛 송도유원지 인근 부지의 토양오염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7월8일 옛 송도유원지 인근 부지가 오염된 사실을 토지인도소송 감정보고서에서 확인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녹색연합은 “2018년 3월7일 조사제출한 감정보고서에 TPH, 납, 카드뮴, 니켈, 구리, 아연 등의 토양오염물질이 1지역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천도시공사는 2019년 7월 토양정밀조사용역의 입찰을 진행했다는 주장이다.해당부지는 과거 비위
인천지역 군·구의장협의회의 혈세 사용 내용을 공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6월2일 인천시 군·구의장협의회의 혈세 사용 내용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자료에서 연대는 행정안전부가 인천시 군·구의장협의회가 정보공개 대상 여부 질의에 정보공개 대상이라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질의에서 행안부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을 의뢰해 “지역협의체는 정보공개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공공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합니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방문해 ‘확진자 동선’에 공개됐던 소상공인 업체 19개소에 특별 위로금을 지원한다.수원시는 지난 3월 25일,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된 업체 35개소에 각각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은 26일까지 19개소(각각 100만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기업·단체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수원시에 지정 기탁한 성금을 지원금으로 활용한다.수원시가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업체에 연락해 지원을 안내하고, 업체가 신청을 하면
고양시는 문화재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한양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하고 있는 국가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 내 석성구역 발굴조사에 대한 성과와 출토유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8일 오후 2시에 행주산성 정상에서 개최됐다.그동안 고양 행주산성은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포곡식 토축산성이자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리친 구국의 성지로만 인식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를 통해 고양 행주산성이 정상부 능선을 따라 축조한 테뫼식 석축산성이며, 석성의 규모는 지형에 따라 높이가 1.6~4.3M, 전체 길이는 450M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