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 일대 공사현장에서 거액을 뜯어내온 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6월29일 돈을 갈취한 목적으로 노조 2개를 설립한 뒤 공사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해온 노조 간부와 소속 노조원 등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단속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금품갈취를 목적으로 노조를 설립해 조직적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보고 각 노조의 간부 B씨와 C 씨에게는 범죄단체 조직죄를, 소속 노조원 13명에게는 범죄단체 조직 가입죄를 적용했다.B 씨는 2021년 3월께, C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15억원을 갈취해 온 노조 간부 3명이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월17일 건설현장에서 노조소속 건설장비 임대를 강요해 전국 수십여 개 공사업체로부터 15억원을 갈취한 A노조 B본부 본부장 C 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노조원 7명을 공범으로 입건했다.이들은 2020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공사현장에서 자신들이 소속된 노조의 건설장비를 임대해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건설장비가 공사현장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월13일 오후 1시50분 께 포천 신읍동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63살 김 씨가 추락했다. 30여 분 만에 구조된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건축현장에서 작업 중 약4 미터 높이에서 지하 층으로 추락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청이 단속을 통해 입건한 건설현장 이권 목적의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2월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개월여 간 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권 목적의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단속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강도로 전개하고 있다.대상은 업무방해 및 각종 폭력, 갈취, 채용·건설기계 등 사용 강요, 불법 집회·시위, 보복행위 등 조직적 불법행위다.단속을 위해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척결 종합대응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공사장과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월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께 지역 내 서구의 한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사고는 나무 가는 기계에 A 씨의 왼쪽 검지손가락이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손가락이 절단된 A 씨는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12분께 남동구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 B 씨가 건물 10m 높이에서 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지역내 건설현장 모든 종사자는 오는 10월17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광명시는 10월6일 건설현장 종사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8월, 9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건설현장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시행된다.이에 따라 사무직 및 일용직, 현장 내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는 10월17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 단 9월18일 이후 선제검사를 받은 경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아파트 공사현장서 타워크레인 설치 중 구조물이 추락해 작업자(50대 추정) 1명이 숨졌다.6월25일 11시20분께 과천시 갈현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 하던 중 슬링벨트가 끊어지면서 걸려있던 구조물이 추락해 작업자를 덮쳤다.작업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실시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숨졌다.
박상혁 국회의원(민주당·김포시을)이 18일 ‘건설현장 및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공공의 건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별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립 의무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건축물의 건축허가‧유지관리‧감리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건설현장‧건축물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7년부터 법 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이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마련됐으나, 의무사항이 아니다보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황
경기도시공사는 총 36개 건설현장, 건설노동자 총 3천555명에 대한 코로나19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 발생 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러한 결과는 공사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다음 날(2월 24일) 즉시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작업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일원화 △전체 건설현장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현장내 소독방역 △TBM(Tool Box Meeting) 절차 축소로 작업자 간 접촉 최소화 등 발생 상황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지속한 결과로 풀이된다.또한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현장 사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응지침 설명 및 교육을 실시했다.화성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공사인 한화건설과 비상 대응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현장지도점검 및 대체인력 투입 계획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업장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은 물론, 건설근로자 출근 시 체온을 측정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다.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이어짐에 따라 화성도시공사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