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중구 무의도 앞 갯벌에서 새벽에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40대 남성 1명이 중부해경청에 구조됐다.중부해경청은 9월16일 오전 0시36분 께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공기부양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헬기는 열상카메라를 사용해 신고 위치 부근 해상을 수색해 오전 1시15분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항공구조사를 내려보내 오전 1시32분께 구조를 완료했다.구조될 당시 남성은 가슴까지 바닷물이 차오른 상태로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설 연휴 인천 갯벌과 해상에서 관광객들이 고립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월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인천 영흥 내리 진두항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당시 A 씨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자신의 구조 요청을 들은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흥파출소 구조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구조했다.앞선 23일 오후 2시10분께에는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고립됐다.이들은 바다 사진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갯벌에 불법으로 그물을 설치한 후 꽃게 등을 잡은 선장 등 3명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10월26일 60대 어선 선장 A 씨 등 3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3월께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인천대교 북단 부근 갯벌에 그물을 설치해 어획물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물이 빠진 때를 이용,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 과정에서 해당 어구를 설치한 위치가 항로 인근으로 선박의 입·출항에 방해가 되는 등 안전사고에도 노출된 것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 연안해역 갯벌이 각종 사고에 노출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7월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일평균 200여 명의 관광객과 행락객이 방문한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관심과 2019년 영종도와 무의도가 무의대교로 이어지며 인파가 몰리는 것이다.이러다보니 인근 연안해역 갯벌 등에서 다발적인 고립사고와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인천해경이 지난해 7월9일 지방자치단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연평균 12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1월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지역 내에 발생한 연안사고는 모두 368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123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9년 130건, 2020년 138건, 2021년 100건이다.2020년은 전년대비 8건이 늘었으나 2021년은 전년도에 비해 무려 27.5%에 해당하는 38건이 줄어들었다.사고 유형으로는 연안에서 갯벌 활동을 하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갯벌활동을 하던 중 물이 차올라 고립된 30대 2명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10월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8분께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 활동을 하던 30대인 A씨 등 2명이 고립됐다.당시 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벌활동 중이던 A씨 등은 물이 순간적으로 배까지 차올라 수심이 깊어지면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하늘바다파출소 이경만 경장 등 3명은 약 1.5km 밖에서 A씨 등을 발견했다.이어 구조용 튜브와 레이저포인터를 가지고 접근해 A씨 등을 무사히 구조
인천지역 내 해상과 갯벌에 승용차가 잇따라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3월8일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9분께 지역 내 남항부두 해상으로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잠수요원 2명이 바다에 입수해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인 60대 A씨를 인양했다.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돼 지역 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사고 목격자는 “A씨의 승용차가 30~40㎞ 가량의 속도로 바다로 돌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
인천녹색연합과 인천 시민들은 매립 위기에 놓인 영종 갯벌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지키기 위해 5월 12일부터 인천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132일 동안 이어갔습니다.영종2지구 갯벌은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인데요. 국립해양생물자연관, 국립생태원 등 국립연구기관과 한국물새네트워크 등 전문기관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로서 그 중요성이 공식 확인됐습니다.최근 인천광역시가 '인천해양생태계 보전, 관리 실천 계획 수립 용역 과업지시서'에 ‘영종갯벌 생태계 현황 조사’와 ‘영종 갯벌 보전,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가했는데요.
풍요로운 강화갯벌을 만끽하면서 강화의 희귀 조류의 생태를 관찰하는 전국탐조대회인 제4회 강화 빅버드레이스가 코로나19 여파로 탐조방식을 변경해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열린다.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후원으로 ‘강화 빅버드레이스 조직위원회’와 함께 원하는 탐조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탐조를 진행하고 함께 즐기며 공유하는 비대면 탐조대회 '2020년 코로나19 빅버드레이스(Big Brid Race)'를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빅버드레이스는 오는 8월1일 오전 10시에 밴드 라이브방송을 통해 심사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인천 옹진군 향도 인근에서 가족과 해루질을 하던 20대 여성이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월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께 인천 옹진군 향도 인근 갯벌에 20대 여성 A 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A 씨는 가족 2명과 함께 해루질을 하던 중 갑자기 갯벌에 허리까지 빠지면서 스스로 나올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보내 가족과 통화 A 씨의 안전상태 및 안정 유지를 유도하면서 현장에 도착해 구조했다.구조된 A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