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인근 영흥파출소 경찰관 급파해 구조

인천 옹진군 향도 인근에서 가족과 해루질을 하던 20대 여성이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께 인천 옹진군 향도 인근 갯벌에 20대 여성 A 씨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진=인천해경)
4월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께 인천 옹진군 향도 인근 갯벌에 20대 여성 A 씨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진=인천해경)

4월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께 인천 옹진군 향도 인근 갯벌에 20대 여성 A 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A 씨는 가족 2명과 함께 해루질을 하던 중 갑자기 갯벌에 허리까지 빠지면서 스스로 나올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보내 가족과 통화 A 씨의 안전상태 및 안정 유지를 유도하면서 현장에 도착해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고립 중 밀물 때가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구조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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