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전력수요가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무더위 속에서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에 입주하고 있는 6개 공공기관이 지난 100일간의 ‘탄소 중립 활동 실천’을 통해 약 13만 40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6개 기관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김혜순),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승훈)로, 이들 기관은 지난 4월19일 직원들과 함께 미래세대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59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18년을 기준으로 447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79만t(40%) 줄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추진사업 중 하나는 성남 도시철도 1·2호선 판교 트램 건설이다.트램은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친환경’ 노면전차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5932억원을 투입해 △1호선 판교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10.38㎞ △2호선 운중동~판교역~정자역 13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지역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비용을 업체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 '2022년 안산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올해는 안산지역 내 중소기업 약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환경인증제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 진단을 통해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설비 위주로 시설개선을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 중인 수원시가 올해 소각용쓰레기 발생량을 1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11월까지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소각용쓰레기는 11만918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2231톤보다 9.9% 감소했다.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났다. 올해 11월 기준 재활용쓰레기 반입량은 4만724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3162톤보다 9.4% 늘어났다.수원시는 올 한해 동안 ‘자원 선순환 체계가 기본이 된 강력한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지속해서 쓰레기 감량정책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를 강화해 시행한다.반입총량제는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며,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결정됨에 따라 감축량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할당된 총량은 2018년 반입량 70만5985톤에서 18%가 감축된 57만8907톤으로, 서울시 25만1100톤, 인천시 8만7648톤, 경기도 24만159톤이다.공사가 할당하던 시·군·구별 반입총
용인시는 5월14일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이다.시는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총 2400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지난 2017년 기준 29㎍/㎥에서 17㎍/㎥로 약 41% 가량 감소하는데 초점을 뒀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
인천시 인구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17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시는 지방자치단체 기구 정원 규정에 따라 오는 7월 2개 실·국을 감축할 계획이다.시는 5월7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인구정책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인구정책 TF’는 앞으로 인천시의 인구증감 원인분석, 인구 정책의 개발·평가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인천시는 2010년대 초·중반 모든 특·광역시의 인구감소가 진행된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인구증가세를 유지해 왔지만 2019년 주민등록인구수가 2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증가로 학력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등교수업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교사노조는 11월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 감축은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원격수업 체제에서 심화하는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며 강조했다.교사노조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수는 현재 초등23.1명, 중학교 26.7명으로 OECD 최상위 국가 평균(초등 15.7명, 중학교 15.8명)에 크게 뒤쳐져 있으며 이 차이에서 오는 피해는
코로나 19, 태풍 피해 등으로 국민들이 유례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명분 없는 국방예산 증액을 중단하고 이를 재난지원금으로 확충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보당 경기도당(경기도당)은 4일 국방위원 김진표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올해 역대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한 국방예산은 내년 52조90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총 3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경기도당은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 유럽, 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 수도’ 수원시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만 4158 톤 CO2 eq 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수원시는 13일 오후 2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2분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부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조무영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2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및 향후 예측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폐기물처리시설 9개소를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대상시설로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추진결과 1만1237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전년 상반기(1만1639톤) 대비 3.4%인 402톤을 감축했다. 이는 외부감축사업 인증실적 및 탄소포인트제 감축실적을 포함한 올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한 결과로 시는 태양광 개선사업, 시설물 자동제어 프로그램 개선공사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상반기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면 올 하반기는 지난해 감축률 51.1% 보다 5.2%가 늘어난 56.3%의 감축률을 보여 올해 감축목표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전교조 인천지부)가 교육청에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인천지부는 5월 28일 "시 교육청은 고3을 포함한 전 지역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에서 전교조 인천지부는 “‘생활방역’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어렵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안전이 우선이다. 수업일수·시수 감축과 입시경쟁완화, 등교개학 중단 등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이태원에 이어 부천물류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에서 운영 중인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인 ‘탄소포인트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에만 5천317tCO2(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지난 2019년 시민들이 기록한 감축량은 임령 20년 중부지방소나무 153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비슷한 수치다.탄소포인트제는 국민·개개인이·온실가스·감축활동에·직접·참여하도록·유도하는 제도로·가정, 학교·및·아파트·단지·등·비산업부문·에너지사용량의·감축률에·따라 인센티브를·제공하는·범국민적·기후변화·대응·활동이다.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 에너지 절약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