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그 전통성이 살아 있는 축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연수구의 ‘연수 능허대문화축제’가 인천시민과 외국인을 기다린다. 연수구가 이번 주말인 7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원도심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꿈을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화려하게 펼친다.올해부터는 향후 축제의 확장성을 고려해 주 무대를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옮겨 거리행렬 출발점인 원도심의 능허대공원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축제기간 매일 두 차례씩 열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10월4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 수출지원을 위한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사전 설명했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수출진흥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196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올해 11월 평택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digital Export center, deXter)를 구축한다.경기 남부 최초로 관내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대학과 연계
▶송도국제도시 관문개발 필요성▷개발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바람▷지역주민 참여 공청회로 풀어간다[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장기간 표류 중인 송도테마파크 사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인 연수구 옥련·동춘동 일대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있다. 이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곳으로 연수구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지역 개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개발 명분과 다르게 인천시와 개별 토지 소유자들을 압박하면서 십수 년 동안 답보 상태로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역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재외동포청이 오는 10월11일~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한인의 미주 이민 120주년이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가지는 첫 대회이자 해외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전세계에서 재외동포들이 263만명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지난 9월20일 미사경정공원에서 발생한 무대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부상자에 대한 관리 및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21일 이현재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무대 구조물 붕괴사고 부상자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선 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부상자 관리 △피해 외국인 가족 체류 지원 △상해보험 지원 안내 △생활안정 및 심리치료 지원 △피해현장 수습복구 지원 등을 논의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다친 피해자 여러분께 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소모적인 정쟁으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 않나?”라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라도 정책으로 경쟁하자”라며 협치와 소통을 촉구했다.윤재옥 국힘 원내대표는 9월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8대 과제로 ‘사회적 약자 지원·인구 위기 극복·기업과 경제 활력 제고·좋은 일자리 창출·부동산 시장 안정·기후변화 대응·국민 안전·지방 살리기와 균형 발전’을 꼽았다.특히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 정책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 미사 경정공원에서 9월20일 오후 4시24분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구조물에 깔린 근로자 6명 중 외국인 1명 등 30대 근로자 2명이 중상을,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사고는 오는 23일과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팝 콘서트 무대 설치작업 도중 일어난 것으로 당시 현장에는 10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4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023년 2학기 포함) 아시아 · 아프리카 · 중남미 등 42개국 출신 2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수원시와 함께 녹색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있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교육과정' 21기 참여자들이 9월14일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조경가드너 현장체험은 총 20강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중 10강이며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수목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날 현장체험에 동행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문정인 팀장은 "그동안 교육 받으시느라 수고가 많았는데 오늘 제10강 선진지현장체험을 천리포 수목원에서 갖게됐다. "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 원곡동 일원 다문화마을특구의 지정기한이 2025년까지 연장된다.시는 9월15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3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특구 지정기간이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됐다고 밝혔다.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원의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5월 14일에 최초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두 차례 계획변경을 통해 현재까지 15년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돼 특구인프라 구축사업과 외국인의 국내정착을 위한 의식함양사업, 나라별 축제지원, 다문화브랜드 특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지역 소재 기업의 추석 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5.9일(토, 일요일 포함)로 6일간 쉰다는 업체(93.3%)가 가장 많았고 5일 이하(3.3%), 7일 이상(3.3%)로 나타났다.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는 지난 9월12일 안산지역 소재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안산지역 소재 기업 추석 명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은 조사업체의 40.0%가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24.7%가 정기상여금, 15.3%가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재외동포청과 연계해 2024년 외국인 환자 2만명 유치 등 글로벌 헬스케어도시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인천시는 9월13일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전략 포럼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종합계획(5개년, 24~28년)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재외동포 대상 인천 홈커밍(Homecoming) 상품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만6000㎡를 조성해 9월15일부터 10월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봄 : 유채꽃, 가을 : 코스모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하늘정원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권역 여주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가 방위산업용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신소재 생산라인을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그리너지는 1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인데 경기도와 지난 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협약 이행이어서 이례적으로 신속하다는 평가다. 도와 여주시는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기 동부지역을 K-배터리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9월9일~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섬 팸투어를 실시했다.GCF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 2013년 인천 송도에서 출범한 이후 인천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이번 팸투어는 인천에 새롭게 정착한 GCF 관계자들에게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우수한 인프라부터 이색적인 섬 관광지까지 다양한 관광·MICE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의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9월10일 오후 1시께 농가용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인근에 주민에게 알려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이 도착할 당시 컨테이너가 불에 타고 있는 상황으로 인명수색 후 장비 21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1시간15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비닐하우스 49.5㎡, 냉장고, TV, 에어컨,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지난 9월5일 저녁 8시30분께 국내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경기남부경찰청 외사안전구역 지정)’인 원곡동 일대를 안산시·외국인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원곡특별순찰대·생활안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이번 합동순찰은 경찰-지자체-다문화 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다문화 특구를 순찰하며 최근 다수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체류 중인 외국인과 안산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 특별치안 활동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9월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양 마약수사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해양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열었다.바다와 도서지역에서 해양 마약류 범죄 검거건수는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해양마약류 범죄 검거건수는 총 962건으로 이는 2018년 90건 대비 11배 증가한 것이다.해양 마약범죄의 경우 선박을 통한 대량 밀반입이 가능해 유통될 경우 국민 안전에 치명적이다. 지난 2021년 1월 부산 신항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에서는 시가 1천억 상당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8월30일·31일 다중밀집장소, 공원 등 테마별·지역맞춤형 장소를 선정해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서울 신림동, 분당 서현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안양 범계역, 성남 신흥역, 수원역 로데오거리, 수원 광교산 둘레길, 광주 경안시장 등 사건 발생지와 유사한 장소인 지하철·백화점 등 다중밀집장소와 공원 산책로 뿐만 아니라 외국인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며 농업인들의 영농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가에 배치하고 운영 ·관리중이다. 올해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연천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67명으로,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입국을 시작으로 8월28일 12명이 입국을 하면서 167명이 모두 입국하는 데 성공했다. 근로자들은 관내 58개의 농가에 배치돼 근로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해지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