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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성남∼장호원 국도3호선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됐다.이에 따라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에서부터 가남읍 건장리 흑석사거리까지 6.1㎞가 국토교통부의 국도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가로 연장될 전망이다.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는 그동안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 부족으로 평가됐으나, 국토부가 이번 조사에서 흑석삼거리까지의 대안 노선을 제시하면서 비용대비편익(B/C)이 1.28로 나와 경제성을 인정받았다.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는 신설 예정구간(47.3㎞) 가운데 앞서 개통한 성남시 대원분기점∼초월IC 구간 등 1∼5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회일반
이규상 기자
2017.05.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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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영어마을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7일 3일간 열린 ‘Children’s Day Festival’이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아트·게임·타투·역할극 등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에듀테이너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파주 태권도 동아리 ‘술이홀’의 공연과 한국NGO 레인보우의 풍선아트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획 프로그램도 진행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제작한 평생학습 상징물 2,000개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도내 소외계층 어린이 300여 명을 초청해 또래 간 소통 및 영어로 진행
교육
성기홍 기자
2017.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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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9시 45분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불은 주택 2층 일부를 태운 뒤 42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난 방에서는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이 여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7.05.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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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를 앓는 대학 후배를 2년간 괴롭히며 1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20대 회사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기 판사는 공갈, 강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28)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대학생이던 2014년 12월 과 후배인 B(22)씨에게 '학교에서 보면 죽인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신저를 보내고 이틀 뒤 학교 운동장으로 불러 내 "내가 우습게 보이냐"며 운동장 5바퀴를 뛰게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2013년 3월 B씨를 처음 만난 A씨는 1년 정도 뒤 B씨가 지적장애를 앓는 사실을 알고 괴롭히기 시작했다.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7.05.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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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여행객을 상대로 투표를 독려하다가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인근에서 발로 차거나 여행용 가방으로 내리쳐 셀프 체크인(무인탑승 수속) 기기 5대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자신의 여행용 가방을 대만인 관광객 B(37·여)씨의 얼굴을 향해 던져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A씨는 당시 술에 만취해 "투표도 안 하고 해외여행을 가면 되겠느냐"며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을 상대로 소리를 질렀다.그는 당일 혼자 태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인천공항을 찾았다가 행패를 부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7.05.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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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금은방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고르는 척하다가 주인이 추천해 준 귀금속을 낚아채 달아나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5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금은방에서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귀금속을 보여달라"며 주인에게 접근했다. 주인이 진열장에 있던 10돈짜리 금팔찌(약 250만원)를 건네주자 이 청년은 곧바로 금팔찌를 손에 쥐고 금은방 밖으로 뛰쳐나가 달아났다.업주가 곧바로 뒤따라 쫓아갔지만, 용의자를 붙잡진 못했다.경찰은 금은방에서 확보한 용의자의 지문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범인을 쫓고 있다.경찰은 이날 현재까지 서구 지역에서 비슷한 수법의 신고가 추가로 접수된 것은 없다고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7.05.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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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4시 16분경 영흥도 남서방 6해리(7.8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12명)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해 선장 조모씨(남, 54세)가 해경에 신고했다.인천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선박 내 침수 및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했다.다행히 낚시어선 A호의 선체에 안전상 이상이 없어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 B호(6.67톤, 승선원 16명)가 예인을 실시하고, 해경 고속정이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해 오후 5시 35분 영흥도 진두항에 안전하게 입항,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귀가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다 낚시객들은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의식이 중요하다” 라며 “출항 전 해상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기관상태
사회일반
박근식 기자
2017.05.0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