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매립지 소유권을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가 충남도가 제기한 평택항 귀속결정 취소소송 2차 변론에 참석했다.12월10일 오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열린 2차 변론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재균, 서현옥, 김영해 도의원과 이관우, 곽미연 시의원 그리고 평택항 수호 범시민 운동본부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론은 원고 및 피고 20여 분씩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원고측인 충남도 소송대리인은 2004년도 헌법재판소의 결정 존중 및 충남도 의견을 듣지 않은 절차적 위법과 행안
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 사 총 6억7600만달러(한화 7506억원, 국내외 자금 포함)를 유치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월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주) 대표(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Kenneth Mach)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평택 포승(BIX: Business & Indus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경기도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카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1월19일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알리고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소개하는 현수막을 경기도청 주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현수막이 설치된 도청 정문 앞 길을 따라 걸으면 코로나19로 각 시·군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역화폐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오산시의 ‘오색전’, 과천시의 ‘과천토리’, 군포시의 ‘군포愛머니’, 안산시의 ‘다온’, 양평군의 ‘양평통보’와 같이 재치있는 지역화폐 명칭에서 지역의 특색을
충청남도(당진·아산시)가 제기한 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 경계분쟁 귀속 자치단체 결정취소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이 11월11일 현장검증에 나섰다.이날 현장검증은 이기택 대법관과 소송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시멘트, 관리부두, ㈜카길애그리퓨리나, 제방도로, 평택호 배수갑문 노을 전망대,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 등 총 6곳에서 진행됐다.행정안전부장관은 2015년 5월4일 지방자치법에 의거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에 대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 주민(이용자)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택시에 귀속
평택시는 11월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홍기원(평택 갑),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평택시는 2021년도 중앙 부처별 국비확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당초 신청 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고덕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현황 △평택항 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0월28일 평택항 마린센터 내에 태양광발전설비를 활용한 자체 전력수급 시스템을 도입, 기업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재생e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전력수급관리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평택항은 홍보관 내 태양광발전설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사업비 10억8800만원을 투입, 평택항 마
수도권 남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 서부지역에 서 추진중인 ‘평택 화양신도시’ 개발사업이 오는 10월30일 기공식을 연다.특히, 대부분의 신도시 개발사업은 LH공사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1195㎡(약 84만4000평) 규모로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화양신도시는 지난 2010년 10월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고시를 거쳐, 2015년 7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승인고시를 받았고, 2018년 8월 환지계획 승인을 받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춤했던 민간교류 활동을 재개하며 2021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세계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해 평택항의 교역확대·SRT 개통·고덕국제신도시 건설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며 글로벌 교류도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현재 평택시의 인구는 52만9140명에 이르고 외국인 인구수도 2만3857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의 안정된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난 2014년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민주당, 평택3)이 27일 대법원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 촉구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평택시의회 자체적으로 시작된 1인 시위는 규모를 키워 27일부터 평택 출신의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첫 주자로 김영해 의원이 나선 것이다. 평택·당진항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까지 연결된 대규모 무역항으로 1986년 10월에 LNG선이 최초 입항되고, 2015년에는 고대부두 5만 톤급 1선석(#10)(선석: 부두에 배를 대는 곳. 5만 톤급 선박 길이는 대략
평택시의회는 지난 10~26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실시했다.지난 2015년 5월 행정자치부 장관은 매립 목적과 지리적 연접관계, 주민의 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등을 고려해 평택항 매립지를 평택시 땅으로 결정한 바 있다.충청남도와 당진시 등은 이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7월 16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들이 신청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린 바 있고, 대법원의 판결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피켓 시위에
평택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는 지난 21일 평택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로부터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이날 업무보고에는 강정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부위원장, 김영주, 김동숙, 김승겸, 정일구 위원과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등 관련 국·과장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업무보고는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해제지역의 기반시설 지원 사업, 평택호관광단지 주변 주요사업(항만배수로 친수시설 조성, 권관항 노을힐링 어
평택시의회의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19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항 활성화 대책 마련 및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집행부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8년 12월 19일 구성돼 사업대상지인 포승읍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집행부와의 업무 추진사항 조율을 통해 평택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업무보고는 이종한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곽미연, 이해금, 김승겸 위원과 기획항만경제국장 및 관계부서 과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민주당·화성2) 부위원장은 11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1단계 조성사업에 경기도내 건설협력업체, 석재 등 자재공급업체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시공사인 GS 건설 관계자와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정담회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113만 4000㎡ 규모에 항만 관련 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이고, GS건설과 경기평택항
평택시의회는 10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피켓 시위는 지난해 8월부터 평택시민단체에 의해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홍선의 의장을 시작으로 강정구 부의장과 다른 의원들도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홍선의 의장은 “52만 평택시민 모두가 평택항 매립지는 당연히 평택시 관할이라고 믿고 있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종판결 전까지 의원 모두 힘을 합쳐 대법원에 평택시민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항 매립지는 지난 2015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 촉구를 위한 시민단체들의 릴레이 피켓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피켓시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하다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것을 6일 다시 재개했다.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을 비롯한 평택항수호운동본부임원진은 대법원 앞에서 평택시에 귀속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이동훈 회장은 ‘평택항 매립지는 당연히 경기도 평택시 관할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2015년 5월 정부가 지방자치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한 사항에 대해 법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대법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항만배수로 친수시설 조성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사업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 등 안건 8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의 관광활성화 와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만근로자 복지관 및 부대시설 마무리 △평택 항만 배후도로 이관 △평택항 배수로 인근 관련 사업 추진 △항만주변 환
지난 2018년 제8대 평택시의회가 처음 구성되고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제8대 평택시의회는 초선의원의 비율이 유독 높다보니 의욕이 앞서며 여러 가지 잡음이 발생하고 시민들의 질타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시의회는 지역현안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고 경험이 쌓이며 발전해가는 모습에 시민들도 점차 격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당시 모든 시의원이 만장일치 결정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코로나 지원방안에 반납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현장 방역활동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빚어진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간 경계 분쟁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평택시의 손을 들어줬다.평택시는 16일 헌법재판소가 평택·당진항 신규 매립지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항 신규 매립지는 2015년 5월 4일 지방자치법에 의거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에 따라 신규매립지 96만2350.5㎡ 중 67만9589.8㎡는 평택시, 28만2760.7㎡는 당진시 관할로 결정된 바 있다.이에 불복한 충남도(당진·아산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소를 제기했고 소송 5년만인 16일 1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5일 평택항 고급물류인력 양성을 위한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공사가 평택항 인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해운·항만·물류 관련 전문자격증 교육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돼 마련했다. 이에 공사는 교육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관련 분야 자격증인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3가지 과정을 모두 개설해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운영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집단활동 제한 조치로 인해 비대면 교육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
평택 포승(BIX)지구가 산업시설용지 유치업종을 추가하며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의 제12차 개발계획 변경사항을 고시하고 자동차, 기계장비, 전자부품, 화학제품 제조 등 당초 4가지에 불과하던 산업시설용지 유치업종에 전기장비와 기타 운송장비를 추가했다.앞서 황해청은 지난 2월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 신청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해당 신청안은 지난달 30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