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최근 인천시에서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평가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3월부터 기후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나 강풍, 태풍에 쓰러져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낼 우려가 있는 대형 노령 가로수 2210주에 대해 위험성 평가 진단에 들어간다.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비 보조금 50%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느티나무, 벚나무 위주로 1차 기초현황조사와 2차 정밀진단을 통해 수목의 위험성을 평가해 위험 수목을 판별한다.평가 결과에 따라 위험 수목 사전 조치와 관리를 통해 재해 예방과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 유지, 공공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가 페어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수차례 자전거 도로라고 설명한 곳이 준공 후 확인해보니 인도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남종면 귀여리 산76번지 일원에 총 공사비 7억1700만원을 들여 페어로드를 연말 준공했다. 그러나 이 곳은 원래 인도로서 아무런 지장이 없던 곳이라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더욱이 이 곳은 팔당 허브섬을 연결하는 인도로 설계됐음에도 광주시 담당 팀장은 준공 후에도 여러차례 자전거 도로라고 설명해 담당 업무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음이 드러났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이 2월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난현장의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구조장비 및 소화용수시설 확대와 공상·순직 소방관의 치료와 예우를 위한 예산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 및 지하 심층화로 재난은 더욱 대형화되고 복합화되는 양상을 띄며, 소방공무원들은 10년간 40명이 순직하고, 공상자 수는 3.3배 증가하는 등 보다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정동혁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1) 눈의 피로 줄이기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해양경찰청이 대형 해상화학사고에 대비해 국내 최초로 15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 건조에 나선다.해경은 2월16일 1500톤급 화학방제함 건조에 필요한 예산을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설계를 시작으로 건조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산안에 다목적 화학방제함 1척 1년차 사업비 7억4000만원 신규 반영을 시작으로 총 5년간 735억원을 투입해 2028년 현장 배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15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이 현장에 배치되면 파고 2.5m 이상의 기상악화 시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3만 톤급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물은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물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수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연령별, 성별에 따라 수분 섭취 권장량 달라성인 기준 하루 2L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익히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통념이다. 실제로 물 섭취 권장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올해도 수량고갈과 수질 오염, 상수도 공급 등으로 사용이 종료된 후 방치된 하수시설 원상복구를 지원한다.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과 소유자 변경 또는 토지주 허가없이 설치돼 사용 후 방치된 지하수 관정 등 소유주가 불분명한 관정이다.원상복구는 지하수 시설 또는 토지에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고 사람의 보건 및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지하수 시설을 해체하고 해당 토지를 적절하게 되메우는 것을 말한다.이에 이천시는 2022년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각종 소송에 휘말리려 재건축이 지연돼 경매 위기에 처한 남양주시 진주아파트에 경기도가 분쟁 조정을 위한 지원단을 파견한다. 남양주 평내동(평내1구역)에 위치한 진주아파트는 기존 1231가구의 구축 아파트를 허물고 1843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철거 절차까지 진행됐다.그러나 조합원 간 내부 갈등으로 임원단이 해임됐고 시공사가 여러 번 교체되고(현 서희건설) 소송이 이어지며 정비사업이 표류 중이다.여기에 지난 1월29일 대주단으로부터 810억 원의 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가동해 위기 도민 2만756명을 발굴·지원했다고 밝혔다. 40대 A씨는 미성년 자녀 3명을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으로 사업 실패로 인한 갑작스러운 채무상환과 가스요금이 장기간 체납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기도는 가스요금 체납 등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조사를 통해 A씨의 어려움을 확인해 지원했고, A씨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함께 온열매트를 비롯한 후원물품 연계를 받는 등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이렇게 도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2020년부터 추진된 ‘라돈 무료 검사 서비스’는 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 이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 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고도화를 위한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변주영 차장(청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과 관련한 착수보고회를 개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방안, 사업 목적, 관계부서 사업공유 및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번 구축 사업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 및 도시공간 혁신을 주도하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2월2일 경기도의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재개발 사업에 따른 의왕중학교의 통학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의왕중학교는 의왕시 오전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 내 위치하고 있어, 오는 2027년까지 예정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어 인근 부지로 학교가 이전 신설될 때까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학생 통학동선 전구간에 공사구간과 보행구간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방지하기위해 37개 지하차도에 대한 맞춤형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2월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인천시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 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7월 준공을 예정으로 추진된다.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37개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도를 전수조사해 각 지하차도별 침수 위험도 등급을 지정, 등급별 통제기준 및 체계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한다.시는 최근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횡단보도, 타 PM 이용자, 보행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료 개혁 4대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사들이 의료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의료개혁의 주체가 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월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어제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 개혁 4대 정책 패키지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발표했다”라며 “4대 정책 패키지는 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 체계 공정성 제고 등으로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윤 원내대표는 “주요 내용으로 우선 20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최대 25회까지 늘리는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에 발맞춰 신선배아와 동결배아로 구분해 지원하던 체외수정시술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21회에서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늘려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난임시술비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는 일정을 취소하고 경북 문경으로 향해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추모했다.전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4층 규모 육가공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던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가 고립돼 전 국민이 우려했으나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이에 여·야는 일제히 순직한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문경으로 향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민 인재 영입 환영식’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문경 화재 현장과 장례식장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 도서 지역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만리가 넘는 우리나라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경은 지난 1월24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1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해 사고 예방 및 민생범죄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추석연휴 여객선·도선 이용객은 약 79만명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난 것으로 비추어 볼때 이번 설 연휴에도 이용객 숫자가 다소 증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