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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9일 부평구 산곡 푸르지오 등 3개 단지를 ‘2014년 인천광역시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에 해소함은 물론 이웃간에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 각 구에서 추천된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를 중심으로 교수, 공인회계사, 주택관리, 에너지관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 가운데 최우수 1개, 우수 2개 단지를 선정하고, 층간소음
경제일반
주관철 기자
2014.09.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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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의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미국·일본 상위권 은행의 최고 3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은행들은 미국과 일본에 견줘 규모나 실적 등 모든 측면에서 훨씬 뒤떨어지는데도 CEO 연봉만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28일 한·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일본 1위 금융그룹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의 오키하라 다카무네(沖原隆宗) 회장(특별고문)은 지난해 총보수로 기본급, 성과급, 스톡옵션을 모두 합쳐 1억2천100만엔을 받았다.그룹 경영을 사실상 총괄하는 히라노 노부유키(平野信行) 지주 사장 겸 은행장은 사장으로서 2천500만엔, 행장으로서 9천800만엔 등 1억2천500만엔을 받았다.일본 2위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의 오쿠 마사유키(奧正之) 지주 회장, 미야타 고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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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이달 중순 선보인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 '스토리채널'이 1억 명의 구독자를 모으며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토리채널은 최근 구독자 1억명을 돌파했다. 총 8만여개 스토리 채널에서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3천500만 개에 육박하고 있고, 하루에 약 1만 개의 신규 채널이 생성되면서 관련 콘텐츠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채널은 카카오의 SNS인 카카오스토리를 기반으로 관심 주제나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받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를 수락하는 과정 없이 '소식 받기'만 누르면 바로 해당 채널의 콘텐츠를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스토리채널의 빠른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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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기업 등 우수 인력양성 기업에서 특성화고 재학생 등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교, 정부, 관계기관 등 22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미용)은 26일 관내 19개 특성화고교,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및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이 교육·훈련 목적대로 운영되기 위해 일학습병행기업 등 체계적 인력양성 체계가 갖추어진 기업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가급적 많은 현장실습생이 우수 훈련기업에 집중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각각 일학습병행기업 및 체계적현장훈련기업 등 우수 훈련기업 현황을 특성화고에 제
경제일반
주관철 기자
2014.09.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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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채 과다 공공기관의 공사채 발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올해 10월부터 한국전력공사, 토지주택공사(LH), 철도공사 등 부채가 많은 중점관리 공공기관 16곳을 대상으로 '공사채 총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채 총량제란 정부가 공공기관의 공사채 잔액 한도를 사전에 설정하고서 이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각 공공기관 이사회가 자율적으로 공사채 발행과 상환을 결정해왔다. 총량제는 공공기관의 일반채권·조기상환 조건부 채권(구조화채권)·자산유동화증권(ABS) 등 공사채와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전단채) 등 단기 유동성에 적용된다. 정부는 일단 올해 10∼12월은 총량제 시범 시행 기간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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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의 실적에 먹구름이 끼면서 삼성그룹의 다른 IT계열사들의 시가총액과 실적 전망치도 덩달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삼성 IT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1년 만에 3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3개 IT계열사(삼성SDI·삼성전기·삼성테크윈)의 시총 합산(보통주 기준)은 1년 전 17조8천990억원에서 24일 15조1천120억원으로 2조7천870억원 감소했다.삼성전기[009150]의 시총 감소폭이 가장 컸다.1년 전 8만3천100원이던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 5만1천500원까지 내려앉았다. 시총도 6조2천70억원에서 3조8천4467억원으로 4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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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센터 세텍(SETEC)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제32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3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에 가맹점 유치 기회를 주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첫날에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저축은행중앙회가 금융지원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저축은행이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가맹점주(신용도 4∼7등급)에게 창업자금은 임차보증금의 50∼60% 이내에서, 운영자금은 2∼3개월치 매출액 범위에서 연 8∼13%의 금리로 빌려주는 것이 골자다.중급 신용자의 경우 서민금융제도의 지원 대상에서도 빠져 부족한 창업·운영자금을 친인척에게 빌리거나 사채로 조달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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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금융사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주요 금융사 오너 일가가 보유 주식가치 상승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이후 지난 19일까지 보유 주식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금융사 오너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071050] 부회장이다.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부회장의 주식가치는 지난 6월 30일 종가 기준 4천531억원에서 최근 6천143억원으로 1천612억원이나 껑충 뛰어올랐다.김재철 회장과 그의 동생인 김재운 동영콜드프라자 회장이 보유한 한국금융지주 지분평가액도 같은 기간 각각 87억원, 66억원 늘었다.이는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이 기간 4만200원에서 5만4천500원으로 35.6%나 급등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금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