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스마트 경기도 구축 협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주)아이카이스트 업무협약식’에서 환담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과학기술원 자회사인 아이카이스트(i-KAIST)가 행정에 최신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는 2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스마트 경기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와 아이카이스트는 스마트 경기도정 구축을 위해 도내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IT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아이카이스트가 개발한 고성능멀티터치테이블을 이용한 도정 홍보,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용 IT콘텐츠 개발, 정보소외계층 IT교육, 농촌지역 어린이 정보화교육시설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1년 카이스트 1호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된 아이카이스트는 IT와 교육을 접목해 칠판 대신 터치스크린, 교과서 대신 태블릿PC로 '스마트 교실'을 구현하는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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