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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로 하여금 닭·계란의 살충제 잔류방지를 위한 기술지도 및 교육 정책·사업들을 조사·심의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최근 4년 7개월간 단 1번도 법정 역할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인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회의개최 현황자료와 해당 회의록에 따르면,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13년 7회, ‘14년 12회, ‘15년 17회, ‘16년 7회, ‘17년(7월말 기준) 4회 등 최근 4년 7개월간 총 47회의 회의를 개최했지만, 닭·계란 등 축산물의 살충제 잔류방지를 위한 기술지도 및 교육 사항(정책, 사업, 제도 등)을 조사·심의한 실적이
정치일반
박성삼 기자
2017.08.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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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감악산, 심학산 등의 등산로 및 관내 주요 공원 등에 모기 등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를 설치 운영중이다. 지난 해 모기 등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정호수공원과 금촌자전거도로, 당동어린이공원 3곳에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도가 다소 낮은 당동어린이공원 자동분사기를 올해 하니랜드 캠핑장으로 이전하고 출렁다리의 인기로 등산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감악산·심학산·학령산 3곳에 확대설치 운영 중이다. 파주시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위생해충의 활동이 많은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하며 한 번 분사하면 4~6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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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기자
2017.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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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머니! 인터넷 검색창에 ‘달걀’로 쳐야 하나 ‘계란’으로 넣어야 하나 헷갈린다. 이처럼 같은 사물을 놓고 두 개로 쓰이는 경우는 ‘이름과 성명’, ‘찬물과 냉수’, ‘해와 태양’. ‘강과 하천’도 있다. 냉장고 문 앞에 달걀 넣는 칸이 있다. 예전에는 폐지를 불린 계란판에 10개 혹은 30개씩 포장했다. 그보다 더 옛날에는 짚으로 만든 꾸러미에 10개씩 꿰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선반에 소중하게 보관했다. 서울 사는 외갓집 손님이 오시면 어머닌 보란 듯이 번철에 달걀 몇 알을 톡톡 깨 넣고 살짝 익혀 윤기 반지르르한 그것을 밥상 가운데로 척 얹어놓으셨다. 뭐니 뭐니 해도 젤 맛난 달걀은 뜨끈한 온기가 남아있는 날달걀이다. 암탉이 ‘꼬꼬댁!’하며 울면 닭장 안으로 슬금슬금 들어가 둥우리에서 달걀을 꺼
칼럼
이원규 기자
2017.08.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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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폭염 대비 축산농가 방역관리 강화와 함께 닭 진드기 예방요령 및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에 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이번 집중지도는 최근 일부 산란계 농가에서 닭 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동물용의약외품을 오·남용한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닭 진드기(mites)는 붉은 진드기, 닭 이 등으로 불리는 1mm 크기의 아열대성 외부기생충으로 계사 내 틈새나 계분에 있다가 어두워지면 닭 몸에 붙어 흡혈을 한다. 낮에는 계사 틈, 그늘에서 움직이지 않고 쉬고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고 이미 발견했을 때에는 엄청난 집단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닭 진드기는 세균 및 바이러스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산란율 감소, 빈혈, 발육지연, 수면장애 및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7.08.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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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발견됐다.인천시는 군진의학 공동연구를 실시해 인천 관내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채집된 모기 중 얼룩날개모기류로부터 말라리아 원충감염을 확인하고 그 외 모기로부터 플라비바이러스(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등) 병원체 보유 조사를 실시하는데 7월 11일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했으며 일본뇌염바이러스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4일 제주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 올해 첫 번째로 확인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6월 29일 부산지역에서는 채집한 모기의 하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7.07.15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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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예방주의를 당부했다.올해 32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보고되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동두천시보건소는 “농작업 시에 작업복, 장갑, 장화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하며, 등산, 벌초 등 산과 관련된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을 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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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기자
2017.06.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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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소장 유현,이홍재)는 지난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최근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은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고 난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던 중 5월 9일 증상이 악화되어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했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에서 2013년 이후 339명의 환자(사망자 73명)가 확인됐고 안산시의 경우도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보건소는 SFTS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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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7.05.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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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김종천)는 5월 연휴기간동안 국내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포천시는 기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는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설사 감염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음식물 섭취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해외감염병 유입 및 국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손 씻기뿐만 아니라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콜센터(1339)를 통해 여행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덧붙여 출국 전 필요시 예방접종 및 예방약을 처방받고 방문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며 모기 및 진드기 회피방법 등을 실천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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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기자
2017.05.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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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목일, 한식 등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급성발열성질환으로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인천지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0.10%로, 전국 평균 0.32%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의 주요 녹지공간(초지, 활엽수림, 잡목림, 침엽수림)에서 실시한 야생진드기 채집 조사결과에 따르면 야생진드기 총 채집
인천
안종삼 기자
2017.04.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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