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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 ‘작은벌집딱정벌레’가 최근 9~10월 경남지역 일대에 출현한 가운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월동철을 맞아 도내 양봉농가들에게 꿀벌질병 주의를 당부했다.10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작은벌집딱정벌레는 본래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꿀벌 해충으로, 봉개(蜂蓋 : 밀랍과 화분을 혼합해 소방을 덮은 것)나 소비(巢脾 : 벌집)를 뚫어버리고 알을 죽여 이내 벌통을 궤멸시키는 등 양봉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발견이 없었으나, 올해 9월 밀양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경남지역 30여개 양봉 농가로 확산되는 등 주의와 방역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먼저 시험소는 봉군 주변에 쿠마포스(Coumaphos) 계열
사회일반
조영욱 기자
2016.1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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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야외활동시‘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가을이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사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 근육통·두통·피부발진, 부스럼딱지 형성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 중 고령 또는 만성질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지 확산으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 긴 소매 옷과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풀밭에서 직접 눕거나 용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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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2016.09.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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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주)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2일간) 청사 2층 로비에서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자활생산품이란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을 말하며, 생산·판매 과정에 저소득층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역량을 높여, 중장기적으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자활을 촉진·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자활”을 주제로 개최되며 경기도내 6개 지역(여주·양평·용인·성남·하남·군포) 자활센터가 참여해 자활사업단·자활기업 홍보와 우수 자활생산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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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모 기자
2016.06.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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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2016년도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이상범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CJ라이온㈜,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16개 사회공헌기업 대표와 15개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취약계층의 실내 거주공간을 진단하고, 인천시는 이중 실내 환경이 취약한 500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통해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사회취약계층의 아토피나 천식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선정해 환경부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인하대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경중에 따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6.05.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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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의 원천 봉쇄에 나선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에서 3월부터 모기 발생분포 및 지카바이러스 등 플라비바이러스에 대한 병원체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고 3일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질병관리본부 주관 ‘수도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운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의 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절지동물)의 분포를 확인한다. 한편, 지구온난화에 따른 매개체 발생이 확대돼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등 토착화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라 뎅기열 등 해외매개체의
인천
안종삼 기자
2016.03.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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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또는 성묘를 할 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신중후군출혈열 등의 발열성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8일 당부했다.이러한 발열성질환들은 풀밭에 많이 서식하는 털진드기, 참진드기, 설치류 등을 중간 매개로 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따라서, 벌초와 성묘 시 이들 매개체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특히, 농촌 묘지의 경우 전문 관리자가 상주하는 도심 묘지보다 풀이 매우 무성하게 자라고 설치류가 많이 서식해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실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3월부터 참진드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도심지보다 농촌에서 주로 채집됐다. 이런 경향은 채집초기부터 8월말까지 동일했으며, 추석 명절
인천시정
안종삼 기자
2015.09.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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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알레르기성 비염’은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이 10세 미만 유·소아로 약 156만2천명이 진료를 받았고,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천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4만2천명(13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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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 진단 및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사회복지 관련 부서와 연계해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가구 9가구와 아토피·천식이 있는 어린이를 둔 저소득 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실내 공기질 측정전문가와 환경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순회하며 실내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집먼지진드기 유무 등을 측정하고 실내 공기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예방수칙을 교육한다.이번 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 오염 기준을 초과한 가구에 대해서는 8월중 친환경 벽지, 장판, 친환경 도색 등을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인천
박근식 기자
2015.07.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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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메르스가 진정되자 다른 감염병이 확산. 각종 감염병이 올해 전국에서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부터 말라리아, 뎅기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령자나 중증 질환자는 감염후 사망하기도 했다.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가 가장 위험. 이 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올해 총 17명. 제주도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74세 남성이 진드기에 물려 올해 처음 SFTS로 사망했다. 이어 경남 고성, 경기, 경남 양산에서도 1명씩 숨졌다. 4명의 사망자는 모두 70∼80대의 고령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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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5.07.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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