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략적·효율적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추진한다.도는 각 광역단체 별로 이뤄지는 대북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남북협력사업의 법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도는 협의회가 구성되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한 남북협력사업을 보다 전략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의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희망하는 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참여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총회와 환경, 농업, 문화·예술, 체육 , 관광, 보건, 기업유치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협의회는 협력사업 활성화 추진, 평화협력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관련된
경기도정
김인창 기자
2018.10.24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