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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에서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달 반 동안 차근차근 체질을 개선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결과물인 추경예산을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도지사가 직접 나서 예산안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도 역사상 처음으로 이는 이재명 도지사가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정 운용에 있어서도 공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이 지사가 발표한 경기도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21조9765억원보다 1조6270억원(7.4%)이 증가한 23조603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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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기도 구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경기도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14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부지사 소관업무 확대, 소통협치국 신설 등을 담은 민선7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김희겸 부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새로운 경기도 건설과 도정안정을 위해 실국 개편은 최소화하고 공약조직 구현을 위한 과 단위 조직 신설과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가치이자 도정철학인 평화·소통·공정․노동․안전․복지를 조직개편에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개편 방향을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남북협력 및 교류강화와 중앙과 지방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 평화협력국 사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8.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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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1회 추경예산안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00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남북교류협력기금은 139억원에서 339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남북교류협력기금의 확대는 이재명 지사의 주요공약으로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이번 추경 편성에 찬성했다.도는 2002년부터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적립해 지금까지 모두 412억원을 조성, 273억원을 사용했다.2006∼2008년 평양 당곡리 농촌현대화사업에 67억원, 2007∼2009년 개풍군 양묘장 조성사업에 17억원을 각각 투입했다.그러나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 여파로 취해진 5·24 대북 제재로 남북협력사업이 중단되며 기금을 사용하지 못했다.올해 사용한 기금 7억원은 탈북자 지원, 개성공단 기업 지원,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8.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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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단계별 협력을 토대로 ‘DMZ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을 순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26일 오후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제2차 경기도 DMZ 포럼’에서 나왔다. 이번 포럼에는 이진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신정현 경기도의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은진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장 등을 비롯한 DMZ 포럼위원, 전문가, 중앙부처 및 시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임을출 교수는 이날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경기도 DMZ 평화 관광벨트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DMZ는 지속가능한 평화체제 구축과 번영의 핵심 축”이라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라는 종합 계획 아래, 남
경기도정
조영욱 기자
2018.07.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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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평화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남북평화협력시대에 대비하여 경기도 차원의 상황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신 종합발전구상’, 통일경제특구 유치 등 주요 전략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1일 남북교류협력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남북교류협력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상황별 대응 전략과 주요 전략사업을 제안한 ‘남북평화협력시대와 경기도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지난 4월 개최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남북 정상이 공동 서명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됐으며, 5월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보고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 선언과 평화협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7.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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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계 보전을 위해 세계적 석학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인다.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환경 전문기구 ESP아시아사무소와 함께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의 생태계서비스 환경정책의지를 표방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2017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생태계서비스는 물, 공기 등 ‘생태계로부터 인간이 얻는 혜택’을 뜻하는 말로, 기후조절, 대기정화, 서식처 제공, 원자재 제공, 생태관광 등 4가지분야 22여 가지 서비스로 설명되고 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ESP 양자간 DMZ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후 개최되는 첫 국제행사로, ESP 루돌프 드 흐룻(Rudolf de Groot) 의장,
경기도정
조영욱 기자
2017.06.1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