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군민에게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2차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은 경기지역에서 연천군이 처음이다. 연천군의 이같은 결정은 정부의 제2차 재난지원금이 선별지급으로 결정난 가운데 발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김광철 연천군수는 15일 기자 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관련 조례에
유치원 인근에 유흥업소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유치원은 현행법상 ‘학교’의 범위 안에 포함되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직선거리 200m 범위를 교육보호구역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어린이집은 현행법상 ‘보육시설’로 구분돼 있다. 어린이집의 설치 기준에 관련된 사항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9조 어린이집의 설치 기준 등’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상세 내용을 보면 소음이 발생하는 공장과 위험물을 저장하고 처리하는 시설로부터 50m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2019년
고양시는 이달 31일까지였던 고양페이 특별인센티브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시는 고양페이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하고 있다. 예컨대 100만원 충전 시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총 1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고양페이 충전한도는 월 100만원이다.인센티브 특별이벤트를 진행한 8월 한 달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27일 현재 발행액은 180억원으로 7월 발행액 67억원 대비 113억원 증가했다. 시는 8월 중 190억~200억원이 발행될 것이라고 예상, 9월까지 특별이벤트를
동두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마감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시는 선정업체에게 2~3회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홍보 지원·점포환경개선·POS 시스템 등 3개 분야의 단위사업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
고양시가 교회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 전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및 거리두기를 골자로 하는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고양시 전역 종교시설 내 소모임과 단체 급식 등에 대한 집한 제한 명령을 발동했다. 예배 활동은 허용하되, 정규 예배 외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성경공부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모두 금지한다. 집합제한명령을 어길 시 벌금 300만원이 부과된다.또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실
여주시는 코로나19 매출급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재개장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일부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고하고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정부 지원으로 추진하게 되는 재개장 지원사업은 2019년 연매출 기준 2억원 이하의 점포 중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이 70% 이상 급감한 점포가 여기에 해당된다. 지원점포 수는 36개소다.매출급감 확인방법은 올해 1월 매출액 대비 2월, 3월, 4월, 5월 중에 어느 한 달의 매출액이 급감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는 이달까지 계획돼 있던 이천사랑 지역화폐 특별이벤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지역화폐 하반기 추가예산을 확보해 당초 7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월 100만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더해주는 특별이벤트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관계자는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올해 활발히 유통되면서 당초 목표액인 100억원을 2.5배이상 초과 달성한 약 250억원의 발행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장기화돼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훈기를 전할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유흥업소 등 집단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를 본 영세업자에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유흥시설(클럽형태 유흥주점)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를 시작으로, 5월 유흥주점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이어 단란주점을 포함한 전체 유흥시설(단란주점, 유흥주점)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에 시는 지난 6월 시 공무원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흥 주점 130개소와 단란주점 37개소
경찰이 대표적 유흥가 중 한 곳인 경기도 수원 인계동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높은 범죄율을 낮추고자 이 지역 치안을 전담하는 경찰팀을 꾸렸다.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와 협업으로 수원시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의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를 위해 '인계박스 범죄예방팀'과 '인계박스 범죄예방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인계박스는 유흥주점 및 음식점 등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면적은 전체 수원남부경찰서 관할(41.57㎢)면적의 0.79%에 불과하지만, 최근 2년 기준으로 관할 내 다른 지역에 비해 112신고는 15배,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지난 5월9일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부천지역 유흥업소인 메리트나이트 클럽에 대한 방역당국의 선별검사 결과 직원, 고객 등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보건, 경찰, 위생 등으로 구성된 방역당국은 이 업소에 대해 정부시책에 따른 방역소독은 물론 실내 환기 등 개개인 위생에 대해 6월14일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해 왔다.방역당국은 당시 이 업소에 머문 것으로 확인된 260여 명을 상대로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경기도가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이 업소는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에서 6월 한 달 간 경기지역화폐 충전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어플 등에서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 10만원을 충전할 때마다 1회씩 자동 응모되며 7월1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1등 코나 하이브리드(1명), 2등 삼성전자 무풍에어컨(2명), 3등 삼성전자 TV(4명), 4등 애플 아이패드 에어3(8명), 5등 삼성전자 식기세척기(12명), 6등 견과류세트(100명), 7등 경기지역화폐 5000원 할인 쿠폰(3000명)이며
클럽발 코로나19 발생이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 경기도내 전 유흥주점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문을 닫은 유흥업소들의 업주와 종사자들이 생계에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안양시가 이들 종사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유흥업소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료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안양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9일과 10일 전달했다.‘착한 임대료운동’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범정부차원의 캠페인이다.이번 서한문은 안양의 대표적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안양1번가, 인덕원역, 평촌역, 범계
경기도가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연장한 것에 대해 고양시 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경기도의 결정은 제대로 된 방역 대책이 될 수 없고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속한 업계만 폐업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경기도는 지난 6월7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단, 업주가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 제출 시 해제(영업허용)가 가능토록 했다.대상은 도내 기존 유흥주점(클럽·룸살롱·스탠드바·카바레·노래클럽·
안양거주 목사부부일가 확진판정에 따른 접촉자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안양시는 지역의 한 교회 목사부부가 5월25∼27일까지 제주를 다녀온 후 일가족 3명 포함 5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5월 31일 긴급 선별검사를 실시했다.선별검사는 목사부부의 교회 신도(50명)와 가족(손자)이 다니는 초등학교(안양9동 양지초교) 교사와 학생 141명 등 접촉자로 분류된 191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이뤄졌다. 특히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최대호 시장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시는 선별검사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접수가 다음달 1~22일 진행된다. 당초 올해 ‘청년기본소득’ 3분기 분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0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3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이 7월 10일부터 시작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내 등록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1인당 20만원)을 확대 지급한다.지급대상은 5월 4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시흥시에 등록된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로 약 9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체류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즉시 20만원(도비 10만원, 시비 10만원)이 사전 충전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사용기한은 기존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와 마찬가지인 8
부천시는 당초 10월 지급 예정이었던 2분기에 이어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7월부터 조기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돕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부천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 사업이다.3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둔 1995년 7월2일부터 1996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대상자는 6월1일부터 6
연천군은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연천군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을 개시한지 1주일 만인 지난 25일 밤 12시 기준 전체 대상자 중 76.8%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4만3552명 중에 3만3199명에게 카드가 지급됐으며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은 유흥업소 및 사행업소를 제외한 관내 연매출 10억원 초과 매장에서도 사용가능하다.지급대상은 2020년 4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연천군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천군민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달 31일까지는 주
경기도내 유흥주점업소 점주들이 현재 경기도에서 규제하고 있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은 업종을 차별한 정책이라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5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지사 업종차별 정책 규탄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생계형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이날 경기도지회는 코로나19 방역 개념상 유흥주점도 일반 음식점이나 노래연습장·단란주점·휴게음식점과 다를 바 없는 업태인데도 집합 금지 권고·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경기도지회는 이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연천군은 지난 18일부터 군민 1인당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접수 및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지난달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연천군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천군민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지만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사용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특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연매출 10억원 초과 매장에서 사용이 불가하지만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은 유흥업소 및 사행업소를 제외한 관내 연매출 10억원 초과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