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초등생과 고교생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천시는 송내동에 거주하는 A(20대) 씨, 중동에 거주하는 B(60대) 씨와 C(50대) 씨, 도당동에 거주하는 초등생 D(10대) 군, 고강동에 거주하는 E(40대) 씨, F(60대) 씨, G(70대) 씨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3일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중동에 거주하는 B 씨와 C 씨는 부천 213번째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이거나 동선을 속이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도내에서 방역 의료기관에 대한 막말, 가짜뉴스,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는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단장은 “진단검사,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인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하는 등의 행위는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절대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6명으로, 전날 하루 7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 118명까지 급증했다가 23일 89명으로 떨어진 뒤 이틀째 10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신규 확진 사례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6명 추가돼 도내 전체 확진자는 265명으로 늘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 875명이다.사랑제일교회 관련 진단검사 양성 판정률은 28.9%(917명 중 265명 양성)로 여전히 30%에 육박, n차 전파 우려가 여전
양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속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수현 교통안전국장, 안미숙 보건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청사 내 확진자 발생 관련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준3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 현황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체계적인 재난 관리 업무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업무체계를 점검하고 조직 구조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시 폐쇄됐던 인천 서구청의 제2청사, 별관과 임시청사는 25일부터 업무가 재개됐다. 그러나 역학조사반의 권고와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본관은 25일 하루더 폐쇄된다.서구는 강력한 태풍 ‘바비’의 북상가 북상함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서구청의 제2청사와 별관, 임시청사의 업무를 재개했다.본청에서의 민원 업무는 26일에 재개되지만 폐쇄하지 않은 동행정복지센터와 출장소에서는 민원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직원들의 2주간 재택근무 실시로 업무 공백이 최소화된다.서구 대책본부는
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무원 A 씨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2일 양주시 선별진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확진자 판정 즉시 가족, 지인, 공무원 등 46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이성호 양주시장은 24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양주시는 현재 감염병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파견된
경기도가 음성적으로 거래돼 뺑소니와 강력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대포차 의심차량을 전수 조사해 1229대를 적발하고 후속 조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도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 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514대를 가려내고 31개 시·군 광역체납기동반과 함께 집중 조사해 최종 1229대의 대포차량을 적발했다.
지난 19일 포천시에서 코로나19 검사 대상인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검체를 채취하러 온 보건소 직원을 껴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부부는 결국 하루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가 됐다. 봉변을 당한 포천보건소 직원은 다행히도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한 명이라도 인원이 더욱 필요할 때 이렇게 소중한 인력이, 확진자들의 분별없는 행동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건 피해가 크다.그동안 포천시는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지역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어떤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주시·포항시·태안군·전주시 등 전국 4개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 대유행 양상을 보이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 처음 맞는 일요일인 23일 전국 교회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주일 예배를 진행하는 등 대체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그러나 주말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주말동안 경기도는 215명, 인천은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처럼 주말동안 215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경기도는 병상 확보에 비
경기도가 광복절 집회 참가를 안내한 종합일간지 광고 내용을 역추적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하는 등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광복절 집회에 사용된 4대의 전세버스를 발견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 등 관리 강화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 공문을 통해 도는 광복절집회 주최측이 8월 14일자 한 종합일간지에 게재한 전면광고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도병원에서 발생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6명이다.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지역시민 A 씨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A씨가 방문한 병실의 입원 중인 환자 3명과 환자 가족 2명, 간호사 1명 등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폐쇄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시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가 24명이 나오면서 경기도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게 됐다. 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93명 증가한 2220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연천군을 포함해 용인 234명, 성남 232명, 부천 197명 순으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했다.경기도 확진자 중 1527명은 퇴원했고, 현재 661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20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4개 병원에 58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5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상황에 대비해 병원 간 중증환자 이송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9일 안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소방서에서 현장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중환자 발생 시 정부․병원․소방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위기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훈련에는 도 관계자 및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분당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가평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發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온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 홍보 및 현장점검·행정지도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또 군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추진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공공시설,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추진한다.그동안 추진해온 각 부서별 방역조치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추세에 따라 20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령한다.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거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19일 오후 6시 현재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며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인천시민은 총 470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2명이 양성 판정을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을 포함해 고양시민 7명이 19일 밤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A 씨는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18일 오전에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저녁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B 씨는 파주시 58번 접촉자로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으로 확인됐다. 18일 오전에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19일 저녁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C 씨는 17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의 증
안양시가 지난 13일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오는 2025년까지는 3조780억원을 투입,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한다. 청년·스마트·그린·휴먼 등 크게 4대 분야로 나뉘고, 이는 또 8대 과제 40개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분화 된다.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
화성시 진안동 소재 삼성우리요양병원 입원환자 4명과 간병인 2명이 코호트 격리됐다.화성시에 따르면 18일 수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삼성우리요양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함에 따라 18일 밤 7시부터 요양병원의 8층을 격리했다.수원시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80명으로 요양병원의 72‧73병동 재원환자 49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감염 확률이 낮은 25명(간병인2, 간호사16, 실습생2, 환자4, 시설관리원1)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한다.화성시는 18일 해당 요양병원에 역학조사관 2명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확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최 시장은 17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